유저가 없는 커뮤니티는
학생 없는 학교이고,
나무없는 숲고,
물이없는 바다입니다.
오유가 발전해온 것은
운영자님의 헌신과 수용(바보소리를 들을 정도로)
그리고 유저들의 자발적인 정화과정을 통해서였습니다.
세상 천지에 어느 커뮤니티가
운영자 통닭 사먹으라고 자발적으로 돈을 입금해주고,
벼룩시장을 열어서 자선행사를 하는 등 의 활동을 합니까.
그렇게 발전해온 커뮤니티입니다.
유저를 통해서 뚜렷한 수익을 얻는 것도 없는 상황속에서도
(물론 뭐 광고비나 제가 알지못하는 수익이 있겠지만.)
유저 서로가 분탕이나 잘못된 일이 있을때 정화를 해가며 발전해온 커뮤니티란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게 잘 안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가 있으니까 유저가 모인다.
그러니 따라야한다.
라는 식의 태도는 곤란합니다.
그렇지 않은 의도였다해도 곤란합니다.
다수가 그렇게 느낀다면 그것이 잘못되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시한번 생각하시어
지금의 잘못된 상황을 개선해나가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