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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가입한지도 벌써 12년째 입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52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쥬스
추천 : 248
조회수 : 13822회
댓글수 : 3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3/08 21:20: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3/08 16:40:06
인터넷을 알게 되면서
오유를 처음 접했고 10대와 20대를 함께하며
오유 외에 다른 커뮤니티는 전혀한 적이 없고
단한번도 오유를 떠난적이 없습니다

십수년간 오유와 함께하면서
솔직히 이정도로 답답하고 걱정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유의 오래 계신 올드비 분들도
오유에 남아 계신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운영진과 유저간의 수평관계로써
서로간의 소통이 자유로웠고 
운영진(이라고 해도 운영자님 한분이셨지만)
이 언제나 유저의 소리에 귀기울여 준다는 것.
이것이 아니었을까요?

언제나 문제가 생기면
유저들의 의견들을 종합하여
최선책을 내놓았던 지난날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유저들의 의견이 묵살 되고 있습니다

저번주인가요?
운영자님과 운영팀장님께서 사과글을 올리셨을 때
솔직히
역시 오늘의유머구나 싶었습니다
드디어 소통이 되는구나...

하지만 그 이후 일주일간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은 역게보류금지가 풀린 것, 댓글 삭제 기능이 생긴것뿐
가장 시급하고 가장 큰 지적사항인 사면유저 재차단은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선량한 유저만 차단당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오늘의 유머가 거대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사람이 드나들기에
관리 하기 힘드신 것도 다 알고 있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 두 유저의 의견이 아닌
절대 다수의 의견을 들어 주시지 않는 점,
이야기조차 해주시지 않는 점...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이곳이 예전의 그 오늘의 유머인지...
그리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운영자님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행동으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유머를 사랑하는 한 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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