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궁금했던 것이 있습니다
오유를 비롯 많은 커뮤니티와 카페에서 일베충을 배척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댓글이나 공지)
그만큼 일베 사이트에 대한 문제점을 각인하고
이에 대응하는 조치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업로더로 활동하면서 오유를 비롯
여러 사이트들에서 의문의 댓글을 종종 목격합니다
일베충 OUT은 모두다 한 목소리인데
"저는 오유도 하고 일베도 하는데"
"저는 루리웹도 하고 일베도 하는데"
"저는 이종도 하고 일베도 하는데"
"저는 알싸도 하고 일베도 하는데"
기타 등등의 이런 댓글을 목격합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의외로 회원들의 반응이
그냥 일베한다고 할때와 양쪽 사이트에 모두
다리를 걸쳤을때와의 반응이 다릅니다
일베충임이 드러났을때는 회원들의 맹비난과 함께 신고,
운영진에서의 차단이 바로 이루어지는 반면
양쪽 사이트에 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댓글 적었을때는
본듯 못본듯 그냥 지나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베충의 댓글에 대한 반응과는 전혀 상반됩니다
과거부터 오유의 업로더(잠깐)나 어그로 끌던 분들이
오유 내에서 회원님들과 크게 물의를 빚고 떠나면
어디를 갈까(어느 사이트로 옮길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신의 블로그에 오유 비방글을 올리거나
네이트판이나 일베로 흡수가 되어 오유 비방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갑자기 그런 결정(한달도 아니고 바로 탈퇴한 순간)을 내릴수가 있을까
의문을 던졌었는데 위의 언급에서처럼 과거부터
일베와의 양다리를 걸친 분들이 꽤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베를 하면서 일베에 댓글만 안달뿐
오유와 일베를 골고루 눈팅해왔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그러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일베로 분류하는 것이 맞을까요?
오유인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을까요?
오유에서 분란을 뭔가 물의를 빚었을때
그들의 입에서 항상 제일 먼저 나오는 그 말
"오유는 항상 이게 문제입니다"
문제를 보면서 왜 그렇게 오랫동안 말을
안하고 가슴에 품고만 있었을까요?
항상 폭탄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유님들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운영자 님을 비롯 운영팀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잠재적 일베충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_ _)
한번은 일베란 사이트가 호기심에 찾아볼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기에...
하지만 유해 사이트로 지정(일반 회사)된 곳을 굳이 제 발로
계속 찾아 접속하는 심리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이것부터 빨리 체계가 잡히면 클린유저 분들이나 운영팀장 님의
활동이 훨씬 수월하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오유님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_ _)
▲일베가 오유를 선동하려는 이유
글쓴이:▶◀검은날개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