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4/16/20140416006926.html?OutUrl=naver
“오빠가 구명조끼를 입혀줬는데 나만 남았어요.”
16일 낮 12시50분쯤 목포한국병원에는 다섯살 난 권지연양이 홀로 앰뷸런스를 탄 채 실려왔다.
담요에 둘러싸인 지연양은 의료진의 도움으로 응급실에 들어갔다.
어깨까지 내려온 지연양의 머리카락은 물에 흠뻑 젖어 있었다. 하얗게 질린 얼굴로 지연양은 “주변에 가족들이 없었다”고 겨우 입을 열었다.
동생이 5살.. 구명조끼 입혀준 오빠는 6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