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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후 돈말리고 있었다는 선장.....
게시물ID : bestofbest_156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흉
추천 : 399
조회수 : 67559회
댓글수 : -1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4/17 04:05: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4/17 03:20: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2563519


이 씨는 사고 원인을 묻는 질문에 곰곰이 생각을 하더니 “암초 충돌은 아니다. 갑자기 가라앉았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 씨와 인터뷰는 3분 정도 이뤄졌다. 이 씨는 당시 바닷물에 젖은 5만 원짜리 2, 3장과 1만 원짜리 10여 장을 치료실 온돌침상에 말리고 있었다. 다른 승무원 1명이 5만 원을 빼앗아가면서 “내가 갖겠다”고 하자 막기도 했다. 이 씨는 부상을 당해 옆 침상에 누워있던 경기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이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누자 귀를 세워 듣기도 했다.


기사가 사실이면 진짜 소름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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