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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가서 다금바리 속지않고 먹는 방법,알아두면 좋아요
게시물ID : bestofbest_165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418
조회수 : 66142회
댓글수 : 5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6/13 14:22: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6/12 15:54:03
 
 
 
 
[출처]이종격투기
http://cafe.daum.net/ssaumjil/LnOm/1305783
글쓴이:짱똥거니 님
 
 
 
 
 
 
 
 
 
 
 
 
 
 
 
우선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새 이미지 6.jpg
 
 
능성어[제주방언=구문쟁이]
 
위 사진의 개체는 전부 능성어입니다.
구분방법은 생각 보다 간단합니다.
위 사진을 기억하기 힘드시면 이 게시물 기억해 두셨다가 횟집가서 쇼부 칠 때
사진 비교하며 보시면 쉬울겁니다.
 
우선 다금바리와 능성어는 지느러미 두상 눈 아가미 죄다 비슷합니다.
약간 의 개체 차이로 인한 차이점들 말고는 딱히 맞다 틀리다 구분하기가 애매합니다.
그럼 구분법은 무엇이냐~~~ 바로 옆 라인의 무늬로 구분이 명확합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스트라이프 무늬가 중간에 끊김이 거의 없이
세로로 죽 이어집니다. 저 무늬가 4~5개 이상이 뚜렷하면 두말할것도 없이
능성어입니다. 무늬가 희미해도 저 라인은 아주 어렴풋이라도 있습니다.
 
색상만으로 구분은 힘듭니다. 명확히 구분되는 색상도 있고 구분이 힘든 비슷한 색상도
있기 때문이죠
저 무늬 자세히 봐두세요 7개의 무늬가 완벽한 녀석도 있고 사이즈가 크거나 무늬가 탈색된건
4개 정도만 남은 녀석도 있습니다. 그럼 다금바리[제주방언]은 저런 무늬가 없느냐?
아닙니다.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데 패턴이 다릅니다.
 
이제 다금바리 사진들 갑니다.
 
 
 
 
 
 
 
 
 
 
새 이미지 7.jpg
 
 
위 사진들은 전부 다금바리[=자바리]입니다. 무늬가 확연하게 다르지요? 그러나~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다금바리는 사이즈가 커지며 능성어도 마찮가지지만 무늬가 희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단 큰 사이즈만이 아닌
4~5킬로 작은 사이즈에서도 종종 발생하기에 애매할겁니다. 일단 보시면 여러분이 제주도와서 횟집에서 먹게될 사이즈는
커봐야 3~5킬로 미만입니다. 보통은 2킬로 전 후 먹게 되는데 그런 작은 사이즈들은 저 2번과 3번 사진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확연하게 무늬가 불규칙적이고 얼굴까지 무늬가 이어졌죠? 패턴은 확연하게 다릅니다. 불규칙이냐 규칙적이냐 그리고
세로 줄무늬가 4개 이상이 뚜렷하게 있는건 두말않고 능성어라 보십시요 왜 4개라 하면 능성어도 큰 사이즈에서 두상쪽으로 가는
줄무늬가 희미해서 구분 힘든 녀석들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저 꼬리에서 몸통까지 가는 세로 줄무늬가 불규칙적으로 이어졌거나
잡다한 무늬가 낀건 100프로 다금바리니 염두하십시요.
 
 
그럼 다른 구분법은 없나요? 회 색상으로 구분이 됩니다.
 
사진 봅니다.
 
새 이미지 8.jpg
 
회 색상이 확연합니다. 물론 위 다금바리 회의 색상이 붉은끼가 좀더 있는 부위들도 있습니다만
인터넷으로 다금바리회 능성어회 검색만 하셔서 보셔도 아~~~회 색상이 분명 다르구나 싶을겁니다.
위 두가지 구분법만 아셔도 절대~~속아서 먹을 일이 없습니다.
썰어내는 방법에 따라서 빛깔의 차이는 분명 있겠으나 붉은빛이 연하다 싶으면 맘놓고 드셔도 됩니다.
 
 
 
 
결론
다금바리 낚시기법에 대하여 작성하려 하였지만 시간 관계상 올리지 못하고
포인트나 기타 관련은 생계형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그분들 지인들에게 누를 끼칠 수 없어서
고민하다 올리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본인 역시 바쁜 일만 끝나면 용돈벌이겸 다금바리 낚시를 하려고합니다.
이미 입질도 받았었고 장비도 모두 준비된 상태라 잡는건 시간문제입니다.
 
혹여나 꼭 제주도까지 가서 다금바리 먹어야나~ 너무 멀다~
싶으시면 제 게시물 댓글등록 해두셨다가 저에게 다금바리 좀 보내달라 요청하시면
현지 가격 8~10만원때 원가 그대로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장사를 위함이 아니라 어짜피 횟집에 넘기는 동일 가격이면 육지서도
한번쯤 맛보고 싶다는 분들에게 작지만 기회를 드리고자 함입니다.
 
많이 잡을순 없습니다. 그리 쉬운 낚시가 아니니요.
다금바리는 살려서 보내지 못하기에 육지서 맛보는 분들은 다
얼음팩에 넣고 빠른 배송으로 보내서 바로 받자 마자 손질해서 회뜨고
드시고 지리해서 드십니다.
 
일반인이 다금바리를 구한다?? 불가능합니다. 다금바리꾼들 역시 단골 횟집이 있고
서로 지인들이라 본인이 파는 가게가 정해져있고 그걸 꼭 힘들게 얼음넣고 아이스박스 하고 택배까지
육지로 보내는 수고로움 절대로 안합니다. 그래서 일반인은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며
횟집가서 드시려면 가격이 작살나기에 본인 돈 주고 먹어본분 드물겁니다.
 
보통 2킬로 전후가 많이 잡히는데 그거면 4~5인이 회랑 지리 술 충분히 먹기에
횟집가서 돌돔이나 참돔 드시는거에 비하면 메리트는 충분할겁니다.
버릴 부위가 없어서 껍질 주둥이 내장 전부 먹거든요.
올 시즌에 전문꾼과 같이 다니지만 몇마리나 성공할진 미지수입니다.
형님께서는 초짜라도 너정도면 열정이 있어서 5마리는 충분히
잡는다고 장담하시는데 과연~^^;;
암튼 시마이!!
 
 
 
 
 
 
 
 
오유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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