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ㅠㅠ근데 이제 정말 속인게 확실해지니까.. 그때 댓글에 달아주신 "다른것도 속이고 있을수도있다"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하고있어요.ㅋ
지로용지발견하고나서 그거보여주면서 오빠이거 생년월일이 왜그래? 라고 처음부터 물어볼걸.. 지금은 어떻게 말해야할지모르겠고..
과연 어느사람들한테까지 속였을지도 궁금하구요.... 어떤식으로 얘기를 꺼내야할지모르겠구요... 왜 그랬는지도..
그러고보면 친구들만나는자리엔 한번도 저 데리고 나간적없고... 가끔 회사사람들이랑 회식자리있을때는 데려가고 (저도 그 회사에 잠깐 알바생이었으니까) 그냥 아는 형,동생들, 후배들하고만 놀고..
그런말했었거든요 "ㅇㅇ아 그래도 오빠 너랑동갑이라고해도 믿겟지? 응?ㅋㅋ" (지로용지 보기전에;) 그래서 난 "아니아니ㅋㅋ오바하지마~ㅋ 한5살차이라고해야 믿을꺼야ㅋ" 라고 말했던거.. 지금생각하면 완전 개그.ㅋㅋㅋㅋ 진짜 이정도에요.. 그러니 16살차이라는거 진짜 완전충격.....
쓰다보니까 주절주절....... 아직 머리속에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에요.. 나는 그냥 잊어버리고 새로운 사람 만나면 되는건데... 댓글에있던거처럼 저는 아직 젊으니까요...... 근데 우리오빠 인생이 걱정이에요.. 다른여자 만나도 속일것같고..에휴 ㅠㅠㅠ 정리해야겠죠....
(+)아 오유에 공익분들좀 계시는것같아서 질문하는데요.. 이름이랑 생년월일만 알면... 그 사람에대해서 어디까지 알수있나요?.. 주민등록번호는 몰라요ㅠ 생년월일만 보고 지갑 덮어버려가지고 ㅠㅠ
(++) 또 걱정이지만 낚시글아니구요 ㅠㅠ 오늘은 시골집안내려가니까 댓글 꼬박꼬박 확인할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