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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거 아니다.....인간들아....너무하다....
게시물ID : bestofbest_16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
추천 : 293
조회수 : 936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7/05/22 16:37:14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5/22 12:00:00
그래..니가 나보다 잘난거 인정한다..

키도 나보다 크고.. 차도 나보다 좋다..그래 니네 집 나보다 쬐끔..그래 조금 많이 빵빵하다,,

멀리서 잠시 봤을때 쌍판떼기도 나보다 낫드라..나보다 나이도 쳐많고..

그래도 그러는거 아니다..우리 4년하고도 7개월째 접어든다..그걸 알면서도 꼬실라고 별지랄을다해..

그래서 결국 성공해서..좋냐?..첨엔 신경안썼다..3월14일날..우리애인..그래 그당시엔 우리애인이었다..

우리애인 회사로 장미꽃..나 태어나서 장미 묶어논것(꽃다발)중에 그만큼 묶어논거 첨봤다..

받은거니까 가져가라고...그래도 한사코 나보고 장미꽃 버리라는 그당시 내애인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근데..2개월쯤이 지난 지금..어젯밤 마지막으로 얼굴볼꺼라고 니네집앞에서 잠시 기다렸다...

참..세상살면서 드럽고 치사한꼴 다보고자랐지만..어제느그둘이..정말..지랄스럽도록 다정하데?...

그래 남의 여자 꼬셔서 니꺼 만드니까 행복하냐?...


예전 내애인 너도 그렇다...

믿었다..정말 믿었다...나 솔직히 너한테 잘해준건 없어도 못해주지도 않았다..

너랑 결혼할려고 했었고..너죽을때 관뚜껑 열고 기어들어간다고 니앞에서 다짐할때 너 배잡고 해맑게

웃던거 내 휴대폰 사진에 있다..그것도 지울꺼다...


그리고..니네 오빠...난 정말...니네오빠 면상떼기에 메기수염만 나있어도..

천하제일에 간신배의 쌍판이었을거라고 다짐한다...

나랑 술도 마시고 내가 형님하면서 그렇게 잘대해주고 친하게 따랏는데...

내전화는 그만큼 피하고..나랑 일촌도 끊더니만...

지금 니 처남될사람 방명록에(이제 처남이 니보다 나이가 많겠구나..)


"형님 이제 말씀편하게 하십시요 중얼중얼 중얼중얼 중간생략...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ㅋㅋㅋ"<= 이런식으로 남기냐..내참 니보이 어이가 없다..

인생그런식으로 살지마라..ㅅㅂㄴㅁ...


죄송합니다...제나이 내년이면 서른입니다...친구새끼들한테 넋두리라도 하고싶은데..

모두 자기네들 산다고 바뻐서 술한잔 하자말도 잘못하겠네요 ㅎㅎ

그냥 너무 할말이 많아서 여기에다 화풀이 한다생각해주세요 ㅋㅋㅋ아침부터 술한잔했네요...

술김에 한말이니..나쁘게 생각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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