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바나나잎, 팜나무 잎사귀를 엮어 만든 집이라
비라도 내리면 꼼짝없이 비를 맞거나 벽에 기대서 자야했다네요
팬들의 기부로 총 30채의 집이 새로 지어짐
김준수는 팬들이 자기 이름으로 기부한 사실을 알고
캄보디아의 다른 오지마을에 자비로 학교 설립
김준수는 게다가 이 학교 교사들의 1년분 봉급을 쾌척했다.
곧 인근 지역에서 100여명의 어린이가 더 진학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사가 부족하다는 현지 사정을 전해 듣고,
한 해 월급을 후원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사 中>
솔직히 봉사활동을 가기 전에는
'열흘 동안의 짧은 활동으로 우리가 과연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시아준수 후원 학교'에 대해서도 '학교 하나 설립한게 뭐 얼마나 대단한 거라고...'라는 얕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그곳에 가보니 그게 아니었다. 시아준수는 그들에게 희망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었다.
실제로 '시아준수 학교' 주변 지역 수 km 내에는 학교가 없었고,
학생들은 그 수 km의 거리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오고 있었다.
<캄보디아 빌봉마을 자원봉사자 참가 수기 中>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후원하고 있음
화재로 집을 잃은 장애인부부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1호
30년 이상 된 흙집에서 아버지를 모시며 살고 있는 남매를 위한 사랑의 집 2호
직계 가족이 없어 혼자 생활하고 계신 할머니를 위한 3호 집
전셋집을 전전해오던 11명의 대가족을 위한 4호 집
40년이 넘은 노후 가옥에서 살던 가정을 위한 5호 집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마을회관에서 사시던 할머니를 위한 6호 집
출처 알싸
+ 한달전 김준수 싱글즈 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