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 사기로 3번 사기 당함.

한번은 mp3

두번째는 플레이스테이션2

세번째는 스마트폰

 

중딩때 mp3

대딩때 큰맘먹고 플스2

직딩때 스마트폰.

 

세번다 경찰서 갔는데 존내 짜증내면서 종이 하나 띡 던져주고 쓰고 가라함.

어떤 경찰서는 온라인사기는 못잡는다함. 그냥 가라고 함. 

그 경찰서 짱나서 법무부인가 감사실인가 거기다 전화해서 이러이러 했는데 경찰이 신고 접수도 안해주고 그냥 가라고 했다.

막 승질내면서 따짐. 그러더니 하는 말이 다시 가서 신고하라고 함.  그래서 다시 가서 담당 경찰한테 못잡아도 상관없으니까 접수 한다고 하니까.

존나 짜증나면서 또 종이 하나 찍 던져주면서 하는 말이 나보러 통장입금내역서, 사기당한 싸이트 증거자료 첨부해서 오라고 함.

 

어이가 없어서 그냥 왔음.

 

그렇게 짜증이 확 나서 술 마시고 그 관할 경찰서 가서 그 담당경찰서 고소하겠다고 당장 불러달라고 난동을 좀 쳤음.

그러니까 갑자기 나보러 공무집행방해죄로 집어 넣겠다고 함.

 

그 말을 듣고 나니까 띵~ 하면서 더 빡쳤음. 공무집행방해죄로 신고하라고 소리 질렀음.

나도 그 뭐죠 업무를 처리 안한 죄. 갑자기 생각안나는데 아무튼 공무원업무 어쩌고 그걸로 나도 고소하겠다고 막 소리 질렀음.

 

그러자 50대인가 40대 후반인가 경찰아저씨가 나보러 나가서 담배 한대 피우면서 이야기 하자면서 나를 진정시킴.

결국 그냥 담배하나 피우고 그냥 집으로 왔음.

 

 

2.  스쿠터 도난 사건.

125cc 스쿠터가 있었는데 주로 슈퍼나 가까운데 이용 목적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놨음.

일이 있어 스쿠터를 타러 지하주차장으로 갔는데 오잉 ~ 없어짐.

지하 3층 주창장이라서 내가 잘못 세워놨나 지하1층~3층까지 구석 구석 다 뒤짐. 없어짐.

 

그래서 일단 주차장 CCTV 2주일치를 관리실에서 다운을 받아서 집에서 꼼꼼히 봤음.

헐.  고삐리인지 중삐리인지  3명이 새벽에 오토바이를 훔쳐 감.  무슨 키로 했는지 확인은 안됨.

 

그래서 분명히 동네 중삐리나 고삐리가 뻔함.  그래서 일단 CCTV 동영상을 다음 스쿠터 까페 여러 곳에 올림.

그리고 다음팟 동영상 거기랑 여러군데 올림.

 

그리고 경찰서에 가서 신고 함. CCTV 동영상까지 USB에 담아서 신고했음.

한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음. 담당형사한테 전화했음.  지금 여러 사건이 있어서 아직 처리를 못했다함. 빨리 좀 잡아달라고 함. 분명 동네 중딩, 고딩이니까

금방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함. 알았다고 하고 끊음.

 

그러다가 제가 올린 동영상을 확인하려고 스쿠터까페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헐. 누군가 @@@ 정보산업고 2학년 애들이라고 함.

그래서 @@@정보산업고를 검색하니 버스로 2정거장 거리인 고등학교임.

바로 담당형사한테 전화해서 사실을 알려줬음.  금방 잡겠다고 함.

 

그리고 한달이 지나도 깜깜 무소식.  그러다가 새벽에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타고 집에 오는데 도로변에 제 스쿠터가 딱 세워져 있음.

택시를 세워달라고 하고, 바로 내려서 담당형사한테 전화함. 전화를 안받음. 경찰서에 전화해서 스쿠터 도난범이 근처에 있으니

빨리 와달라고 신고함. 당시 키도 없고, 서류도 집에 있어서 제 스쿠터라는 것을 확인을 못하면 압수가 안된다고 함.

 

헐. 그래서 집에서 전화해서 누나보러 키랑 서류 가져 오라고 했음.

결국 제 오토바이를 제가 찾았음. ㅅㅂ.  범인새끼들은 경찰서 차가 있으니까 그냥 냅다 도망친 것으로 생각 됨.

 

담당형사 담날 전화 옴. 새벽에 무슨 일로 전화를 했냐고 .. 오토바이 찾았다고 했음. 범인 잡아달라고 함. 찾았으면 된거 아니야고 함.

헐. 그럼 사건 끝???

 

어이가 없어서 그럼 범인은 안잡나요??? 찾으면 사건을 종결 처리 한다고 함. 뭥미....

입도 아프고 하도 짜증이 나서 알겠다고 전화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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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그냥 몇만원 몇십만원 요런 사기건은 그냥 쌩깜.

그 오토바이 사건 이후로  2번 술먹고 가서 꼬장 부리고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