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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영화같은 스토리
게시물ID : bestofbest_172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극한작업
추천 : 575
조회수 : 32670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8/05 11:38: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8/05 08:35:41

세월호 구조 현장을 학부모들이 직접 가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음

그때 해경이 바닷물 속에서 노트북을 건지는 것을 보게됨

현장의 학부모들이 세월호 학부모 대책위(?)에 전화함

대책위 대표가 서울에서 팽목항으로 곧바로 내려옴

변호사분과 함께 증거보존신청 곧 바로 작성해서 법원에 제출

30분뒤 (어떻게 알았는지) 검찰에서 그 노트북을 압수하기 위해 옴

검찰이 그 노트북을 못 가져감... ==> 신의 한수!!



현재 세월호 조사 중인 검찰을 믿지 못하는 거 같음. 

학부모들은 현재 검찰도 똥누리와 한패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그러나 노트북 복원은 법원에서 지정한 업체에 맡겨야 함

노트북 복구 중 절대로 조작질이나 파일 삭제 같은 걸 못하게 하기 위해 

노트북 복원 전 과정 녹화 및 24시간 노트북을 CCTV로 감시 

그 덕에 결국 이번에 국정원 문서가 법원에서 모두가 보는 중에 파일 오픈

국정원 지적사항 100가지를 판사가 직접 다 읽어 내려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 경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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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30분 아니었으면 이거 세상에 안 밝혀졌습니다. 
현재 똥누리나 국정원은 목숨 걸고 덮을라고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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