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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기자들에서 나온 "남편이 죽은뒤 내연녀가 찾아왔다"
게시물ID : bestofbest_175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y1111
추천 : 628
조회수 : 59994회
댓글수 : 4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8/28 14:40: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8/28 12:58:08

용감한 기자들에서 본 이야기인데요
남편이 출장에 갔다가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장례식장에 내연녀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내연녀는 남편과 하루에 한번씩 전화한 
통화내역과 같이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내연녀임을 확인시켜줬고

죽은 남편이 일주일전에 보험금 7억의 
수익자를 모두 내연녀 앞으로 해뒀다는걸
확인시켜줬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마지막 출장도 남편과 내연녀가
함께 동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상하게 여긴 부인이 더 
알아보니 내연녀와 남편만 여행에 간게 아니라
한명더 동행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근데 그 동행한 남자의 정체는 내연녀와
이혼조정을 하고있던 그녀의 남편이였던거죠

그래서 그 내연녀의 남편얼굴을 알아보니
얼마전에 보험조정건으로 찾아온 보험설계사...

여기서 밝혀지는 진실.

내연녀와 보험설계사는 부부였고
이 부부는 돈을 목적으로 보험사기를 계획했고
그 범행타깃이 죽은 남편이였던거죠

셋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교묘하게
남편과 보험설계사부인이 같이 찍은것처럼 합성편집하고
이혼소송도 위장이였으며
자기들끼리 수익자를 보험설계사의 아내(내연녀)
로 변경을 하고 보험설계사는 자신의 아내의
핸드폰으로 안부 전화를해 불륜인것처럼 
정황증거를 만들어 논겁니다

이렇게 범행계획은 꾸민뒤 죽은 남편이 출장을
가게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출장지로 따라가서
수면제와 환각제가 섞인 약을 준후
그걸 먹고 졸음운전으로 남편이
사망하게 된겁니다.

여기서 아내가 남편을 믿지 않았으면
그냥 그렇게 끝냈을 얘기지만
이 부인은 남편을 끝까지 믿고
평소 남편이 말수가 없어도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었다네요..

결정적으로 부인이 임신중이였는데
남편에게 출장가는 잠결에 
경주보리빵을 부탁했고
사고가 난 차에는 태명이 적힌 아기팔찌와
보리빵이 있었다고 하네요 ㅠ_ㅠ

이 보험설계사 부부는 죽은 남편과는 하등관계
없는 사람들이였고 오로지 돈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2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부인은 보험금으로 아기와 잘살고있다고
하네요...


세상이 참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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