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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직원에게 회사어렵다고 징징될 자격이 없습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79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oeht
추천 : 576
조회수 : 34313회
댓글수 : 4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9/28 04:33: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9/27 12:55:42



임직원 = 임원 + 직원

임원 : 회사 경영실적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고 심지어 돈을 잃을수도 있는 사람들

직원 : 회사 사정과는 전혀 무관하게 무조건 '생계'를 보장해 주어야 하는 사람들




법으로 보장된 최저임금을 비롯한 각종 수당들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은




당신의 사업이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항목조차도

견디지 못할정도로 수익성이 악화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황은 이제 사업을 접어야 할 때가 온 것이지,

고통분담이라는 허명으로 직원들의 생계마져도 위협하며 계속할 사업이 아닙니다.




최저임금 다 지키면 어떻게 운영하냐구요?

그 이야기는 당신은 사업성이 없는 사업을 불법을 자행하여 억지로 이어가고 있는것입니다.



야근, 특근수당 다 주면 회사 망한다구요?

잘 알고 계시는군요, 진작에 망했어야 하는 사업을 '여럿 피해주며' 질질 끌고 왔을 뿐입니다.



회사가 어려우니까 직원에게 참아달라구요?

이제와서 왜 갑자기 임원취급입니까?

회사 잘될땐 돈 더줬나요?




회사가 어렵진 않을땐 직원취급하며 자기혼자 추가 수익을 다 누려놓고선

회사가 어려워지니 갑자기 임원취급하며 다 같이 노력하자는게 왠 개소리입니까?




"수익은 나만, 리스크는 다 같이."




수익과 리스크라는 자본주의의 기본 원칙중 하나를

아주 악질적인 방식으로 분리시킨 악덕 사업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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