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7살인 자퇴생입니다
제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입니다 다른애들이랑 다르게 화도잘내고 사소한거에도 짜증내고
애들이랑 몇번씩싸움도 햇습니다 학교에 다닐때는 선생님한테 대들고 집에서도 부모님한테 대들기까지 가출도 몇번햇습니다
어쩔때는 자살하시도하기까지햇습니다 할려고 집옥상나왓는데 옥상밑을보니 무섭기까지 하더라고요 옥상에서 그냥 펑펑 울엇습니다
이런거 다잊는다고 치고 롤을켯습니다 새벽3시쯤에
픽창에서 리븐을픽하고 탑을가게 되엇습니다
제가 리븐이고 상대가 다리우스인데 0/6/0 으로 똥을싸고야 말앗습니다
저희팀원들은 괜찮다고 할수잇다고 오히려저를 다독햇습니다
다들용을 먹으러갈때 저혼자 미드에서 cs를먹는데 죽엇습니다
그러자 우리팀 카직스님이 "리븐님 괜찮아요 리븐님덕분에 용을먹엇어요" 라고하면서 다독엿습니다
저를다독이는 팀을보니 그만눈물이 터졋습니다
학교에서도 집안에서도 이렇게말해주는 사람이몇명없어서 그랫던가요 너무슬펏습니다
롤에서 만낫던분들처럼 일상에서도 따뜻하게 말해주는사람도 잇엇으면좋겟습니다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