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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오유는 너무나도 폐쇄적이며 문제가 심각합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87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머드
추천 : 1053
조회수 : 46607회
댓글수 : 33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1/25 02:03: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1/24 16:34:01
익명으로 쓰는게 아닌 만큼 제 솔직한 느낌을 담아서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소위 말하는 고인 물웅덩이, 그들만의 리그 상태입니다.
 
나름 소신있는 발언을 하면은 그 의견에는 반대의견이 아닌 반대버튼으로 바로 보류게시판으로 가버려
 
제대로된 소통조차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추천이 없는 상태에서 반대 5개로 보류게시판에 가는건 너무
 
빡빡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없는 분탕질이나 논란 글에는 자비없는 반대가 달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설명이나 설득의 요지가 있는 글에도, 듣기 싫다는듯이 반대버튼이 달려버려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는걸
 
여러번 봐 왔습니다.
 
충분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상황임에도 어느 한쪽의 극단적인 논리를 지나치게 내세우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개념사이트라는 포지션을 표방하면서, 사람들, 외부의 의견을 너무 쉽게 묵살하며 귀를 닫았고.
 
오유에서 자랑스러워 하는 자정 작용이라고 보기에는 그 기준이 너무나도 편향적입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하지를 않으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어요.
 
다른 이들의 의견에 반대하며 나름 소신있는 의견을 표명해도, 달리는건 이유가 없는 반대입니다.
 
조금씩 사이트로서 사람들간의 소통을 하기에는 그 기능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애초에 반대 5개만 받아도 보류게시판으로 이동해버리면 이건 소통도 뭐도, 죽도 밥도 안되버리니까요.
 
저는 이를 사이트 성격이라고 보기에는 심하게 적대적이며 비정상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고질병이 드러난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오유내의 사건이 애니게시판 내에서 포니게시물을 일방적으로
 
배척하고 논란이 되자. 게시판이 분리되어 나온 사건이 있겠죠.
 
몇몇 사람들은 이를 오유의 흑역사라고 하지만, 그 흑역사 뒤로 오유는 달리 나아진 모습을 보이진 않고 있습니다.
 
이 당시 사건의 전말을 알고나면. 네다홍 네다홍 거리는 일베랑 다를게 없다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 세벽 한시쯤. 웃긴대학에서는 이 내용으로 흔히 말하는 콜롯세움이 열렸습니다. 여기서 제가 놀란점은
 
오유 유저였다가 현제 상황에 신물을 느껴 웃대로 넘어와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제법 많다는 거였고, 많은
 
웃대 유저는 이전부터 현제 오유가 잘못되었다는 이 내용에 공감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에 어느 유저는 올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이러한 성향이 더욱 강해졌으며, 머지 않아 산소호흡기 상태가
 
될 것이라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당시 웃대에서 말하길 클린유저 사태 이후로 운영자는 오유 유저들한테 휘들리고 있는것 같다는
 
말도 나오더군요.
 
때문에 현제 오유에서는 어느정도 개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 착각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사이트 맨 하단의 [오유운영게시판]에 가보시면 반대로 인해 고통받는 글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즉. 오유 내에서도 저 혼자만이 느낀 문제점이 아니라는 점이죠
 
오유 유저분들 반대가 가진 기능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글이 얼마만에 보류게시판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별다른 의견과 이유 없이 반대를 먹는다면, 저는 이글을 자료로 운영자에게 제출해 건의해볼 생각입니다. 자유게시판보다는 여기가 더 나아보여서 이곳에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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