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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도 다 옛말인걸까요..
게시물ID : bestofbest_190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mZ
추천 : 419
조회수 : 37424회
댓글수 : 15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2/22 04:19: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2/22 01:41:12
고등학교시절
원조교제하고 키스마크 밥먹듯이 만들어오던 일진년
졸업후 인생 망할거생각하면서 참아왔는데
성인된후 어째 더 잘나가는거같네요
예쁜 웨딩드레스사진에
반지며 브라이덜샤워파티도 호텔에서..
 
예비신랑도 엄청 능력좋은지
해외여행에 외제차에..
먹는음식들도 다 고급..
 
페이스북 들어가는게아닌데
오늘도 들어가고나서 후회하네요..
현타와요
 
난 아직도불행한데
걘 예전에도 지금도 ...아니 지금은 더더욱 행복해하고있어요
 
여자는 이쁘면 다인걸까요..
 
참한 예비신부코스프레하면서
조신한척하는데..
 
 
 
 
참...할말많은데 입밖으로 나와지질않아요..
 
 
여고나왔거든요
 
고등학생때 걔랑 급식당번 같이한적이있어요
 
하는일은 점심시간 시작전 급식차끌어와서
 
국통열고 반찬통 밥통 열어놓기
 
그리고 애들 밥다먹고나서 통뚜껑닫고 급식차정리하고 밀어놓고오기..
 
 
 
아직도기억나는게
 
제가 같이치우자고 딱한마디했는데
 
그말이 기분나쁘다고
 
머리끄댕이잡아서 사물함으로 제 머리 부딛히게하고
 
급식판 제얼굴에 부었었어요
 
 
 
씨발년 개창년 면상빻은년..
 
걔가 입에 달고다니던말이에요
 
 
 
 
 
걔하면 생각나는건
 
 
항상 하교후 짧은치마갈아입고
 
40대아저씨가 걔 차로 데리러왔었고
 
쇄골밑 가슴깨에 문신레터링이있었고
 
싸이월드엔 온갖 담배 술사진
 
클럽 룸사진...
 
 
 
 
 
 
 
지금은..
페이스북 일진게시글에
댓글로 한심하다며 혀를 끌끌차요..
 
 
요즘애들무섭다며 훈계하네요...
 
 
 
 
 
걔 남친도 걔 본모습을알까요
 
저만 입이 근질근질한거아니겠죠?
 
제가 미친년이라 과거에 얽매여서 혼자 열폭하는거아니겠죠..
 
 
과거는 중요하지않다...
 
그런말 누가만들었을까요..
 
 
 
 
 
고게에 혼자 푸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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