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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샤워하다 울뻔했어요
게시물ID : bestofbest_199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가와
추천 : 329
조회수 : 73997회
댓글수 : 2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3/04 10:30: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3/03 21:45:06
 
자랑글 주의!
 
 
 
166cm 70kg에 헬스장을 끊었어요.
제 동생이 운동으로 살을 뺐었는데,
저는 ' 운동으로 뭔 살을빼 굶으면 돼! ' 라는 생각으로
운동은 생전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보다 한 8년전? 한약 다이어트 + 완전 굶다 시피해서
한달에  82 → 57 까지 몸무게를 낮췄고.
1년 정도 63을 유지하다가 취업하고 난 후 75까지 갱신하였습죠...
(굶어서 빼면 한끼만 포식해도 우왕 폭풍요요! )
 
그러다, 아..
몰라, 내가 먹고싶은거 먹고 스트레스 받지않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겠어! 라고
운동을 시작한지가
6개월이 되었네요..
 
처음 65kg를 보고 울컥 .. 크흡 나도 큽.. 하면되는구나.. 큽
.. 그러다가 오늘 60을 봤어요! (샤워실에서 눈물 흘릴뻔 ㅠㅠ)
제 목표는 55입니다.
 
5kg 남았네요.
체중계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으려 해도 어쩔수없나봐요.
대신 그 몸무게를 달성을 하든 못하든
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열심히 하려합니다!
 
다이어터분들
화이팅
 
나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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