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하고 쉬는 싸이클동안 할것도 없고 평소 낙서하는걸 즐겼던 편이라 끄적끄적 그려봤네요.
타블렛도 없고 그냥 크로키북에 펜으로 그려봤어요.
예전에 오유에 머리를 밀었다고 고민글도 써서 베오베도 갔는데, 그때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학기중에 암진단을 받고 한번도 펜을 잡은 적 없어서 글씨가 엉망이긴 하지만ㅜㅜ
구상하고 그리다보니 시간은 잘 가서 좋네요.
오유 그림판에선 올리기가 힘들어서, 예술게에 올려도 되나 한참 망설이다 올려봐요.
가끔 그려서 올려도 될까요?
내일이면 벌써 토요일이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다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