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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초보를 위한 아마존 직구에 관련된 TIP 몇가지.
게시물ID : bestofbest_201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wy
추천 : 684
조회수 : 57547회
댓글수 : 6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3/26 08:30: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3/24 11:52:14
사는방법등에 대해서는 해외직구 베오베 눌러보면 많으니 넘기구요,

아마존에 관련된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소비자는 갑? ㄴㄴ 아마존이 갑.
명심하세요. 아마존에서 소비자는 갑이 아닙니다. 갑은 아마존입니다.
그럼 소비자는 뭐냐구요? 슈퍼 을입니다.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아마존은 최대한 소비자의 편의를 봐줍니다.(정말로 이게 대인배구나 싶을정도로) 하지만, 그게 도를 넘어섰다 싶을시, 블랙리스트로 때려버리고 해당 소비자의 계정, 카드, 주소등을 블럭시킵니다. 영원히 아마존에서 구매를 못하게 되는것이지요. 아무리 싹싹 빌어도 얄짤 없습니다.

개인셀러는? '병'
어떻게 보면 최대의 호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이베이와 가장 큰 차이이자, 아마존에서 가짜 걱정을 덜 해도 되는 이유입니다.
이베이는 셀러가 가품을 보냈을때 소비자가 가품을 증명해야 합니다.(그냥 대충 스샷찍어서 보내는게 아니라, 이베이가 신뢰할 수 있는 증명전문 업체에 증명서를 받아야 합니다(...))

아마존은요? 그냥 a to z클레임에 걸어버리고 스샷등으로 증명하면됩니다. 그럼 그 셀러는 아마존에서 영구 판매 정지등을 받고, 돈은 즉시 리펀드가 됩니다.

간혹 이걸 모르는 중국이나 동유럽의 판매자들이 이베이 생각하고 (밑의 휴대폰 글처럼)가품을 보내는경우가 있는데, 아마존에 클레임 넣으면 알아서 다 해줍니다.

2. 라이브 챗을 활용하세요.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도 왠만한 곳은 라이브채팅, 이메일, 전화 다  연결하기 더럽게 힘듭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라이브챗을 걸경우 24시간, 최대 대기시간 5분내에 연결됩니다. 영어 잘 못해서 대충 번역기 돌려도 찰떡같이 알아먹습니다.

또한 물건에 문제가 생겨 셀러에게 연락을 했는데 반응이 영~ 아니다 싶으면 굳이 셀러랑 싸우지 마세요. 아마존 라이브챗에 얘기하면 아마존이 중간에서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중재가 안먹혔다구요? 바로 클레임을 거세요.(라이브 채팅과 클레임은 별개입니다.)

3. 아마존은 총 3가지 종류의 셀러가 있습니다.
아마존 자체 판매, 3자 셀러, 아마존 창고 이용 셀러.

흔히들, 개인셀러(3자 셀러)는 못믿는다. 무조건 프라임 붙은걸 사라(아마존 자체판매 물건만 사라)라고 하지만, 프라임이 붙어있어도 아마존 판매상품이 아닌경우가 있습니다. 프라임(vip회원) 혜택이 무료 배송, 혹은 약간의 추가금으로 당일배송(물론 미국내 배송한정 입니다.)인데, 아마존의 창고를 대여하는 셀러 물건의 경우 프라임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prime=아마존 직접판매 제품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소니 엑스페리아 z3를 검색해보면
1.png
이렇게 프라임이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클릭해보면

2.png
sold by wireless hub, fulfilled by amazon이라고 써져있는거 보이시죠?
이게 바로 개인셀러가 팔지만 아마존의 창고를 대여하기 때문에 프라임혜택이 적용되는 케이스 입니다.


4. 개인 셀러의 물건을 이용할 때, 이 물건이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알까요?
간혹가다가 배대지등을 이용했는데 중국에서 미국을 찍고 배대지를 거쳐 다시 한국으로 오는 안습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이 물건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3.png
다시 z3의 상세 내역페이지를 봐보면, 13 new from 519.81이라고 써져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13명의 셀러가 z3를 팔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13new를 눌러보면

4.png

이렇게 셀러별 가격이 뜨면서 어디서 ship이 되는지 뜹니다. 빨간 테두리를 친 두명의 셀러가 보이는데, 한명은 대만에서 물건을 보내고, 한명은 일본에서 보내네요. 그리고 국제배송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뜹니다만... 저 대만판매자는 대만에서 쉽하면서 인터네셔널이 안되는군요.. 이럴경우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판매자에게 메세지를 보내면 국제배송을 해줄수도 있습니다.

5. 피드백을 신뢰하세요.
이베이와는 다른이유로, 아마존의 셀러는 피드백을 두려워 합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은, 아마존이 분석해서 아 이 X끼는 진상 판매자구나.. 하면서 계정 블럭을 시킬 빌미를 주기 때문이죠. 부정적인 피드백이 많은데 누군가 a to z 클레임을 걸었다.. 그럼 얄짤없이 셀러 계정 블럭입니다(...)

5.png

이건 제가 소니 렌즈캡을 주문했는데 뜬금없이 니콘 렌즈캡이 왔길래.. 뭐 호환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교환요청하기도 귀찮고해서 그냥 쓸려고 마음먹고, 다만 좀 괴씸해서 피드백에다가 니들 오배송했어. 라고 한마디 하자 바로 다음날 온 메세지입니다.

대충 요약하면 '내가 정신줄을 놓고 오배송 한거 같아. 내게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지 않겠어? 돈도 환불해주고, 소니 렌즈캡 2개 보내주고(하나는 스페어로 써!), SD카드 가죽케이스도 보내줄께. 대신 피드백 지워주라 ㅠㅠ'

예상밖의 반응에 당황을 했지요 -_-

그리고 피드백을 지울때도 그냥 지우는게 아니라, 왜 지우는지 몇가지를 물어봅니다. 셀러가 피드백을 줬다, 셀러가 문제 해결을 해줬다 등등.



결론.

아마존이란 사이트는 아마존 직배던 개인셀러던 그냥 믿고 구매해도 되며, 개인 셀러의 경우 사기를 칠 수도 있는데, 이건 아마존 시스템을 모르는 초짜 셀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아마존에서 소비자는 갑이 아닙니다. 대인배 아마존이라고 진상짓 하다가는 한방에 훅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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