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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가지고 불법 운운하는 님들에게...
게시물ID : bestofbest_203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219
조회수 : 17332회
댓글수 : 3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4/27 15:25: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4/26 13:23:38
기득권의 불법비리엔 눈감고 살면서, 국민이 정의를 외치면 부들부들 떠는 양반들 보면 법 참 좋아합니다.

본인은 청렴결백의 정점에 사는 선구자라 착각하는 모양이니 꿋꿋하게 자신의 생각을 어필하는 거겠죠? 

법이 인간 세상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간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라고 법이 만들어 진겁니다.

이런 말 하면 또 트집쟁이들은 말 하죠. 그럼 법도 지키지 말라는거냐? 아니요. 지켜야죠. 근데 그걸 집행하는 놈들이 법을 어기면 어쩌겠는가의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또한 법보다 우선시 되야 하는게 사실 윤리적 도덕적 의식입니다. 그걸 지키지 않는 사람이 생겨서 법을 만든거니까요.

윤리적 도덕적으로 지켜야할 최소한이 법인데. 형벌이 있고 없고로만 법을 논하니 목적을 잃은 논점에 기가 찰 뿐입니다.

타인의 물건을 빼앗지마라, 타인에게 헤코지 하지마라 이게 단순히 법이라 지켜야 하는게 아닙니다. 

이부분이 윤리적 도덕적으로 최소한 지켜져야 할 덕목이라 그걸 법으로 제정한거란 말입니다. 

법이 윤리 보다 먼저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잘못된 인식인데 그게 맞는 줄 알고 당연히 여기는 분들보면 참...

온갖 비리가 왜 일어 나는줄 아십니까? 법을 이용해 빠져나갈 구멍을 찾기 때문에 수 없이 일어나는 겁니다. 체벌? 약해요.

그러나 이 체벌도 평등 하지가 않죠. 연줄 있는 놈들은 조 단위를 해먹어도 3년이 고작입니다. 몇 백 사기친 연줄 없는 놈은 5년을 살죠.

이미 법 자체가 만인에게 평등하지 않은데 그넘의 비평등한 법 이야기는 그만 할 수 없습니까?

공권력의 불법은 너그럽게 바라보면서 국민들의 합법은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불법으로 만들려는 댁들의 저의가 뭡니가?

애초에 법보다 윤리의식이 먼저였다면, 당연히 경찰도 불법(윤리 의식에 금가는 행위죠) 공권력을 내세울 필요 없을거고, 그에 대응 하는

국민들 또한 불법을 저지를 일이 없는 겁니다. 

유가족들 만나겠다고 국민들 앞에서 방송에 떠벌리고 만나 달라고 하자 피하는 자는 법적으론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약속을 어긴 부분에서 윤리적으로 이미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것도 VIP란 작자가 국민을 상대로 대사기를 벌인거죠.

근데 문제는 거짓말 한건 윤리적 도덕적 문제이지 법적으론 하자가 없으니 이게 곳 합법이란 등신 같은 논리를 세웁니다.

마치 사기친 놈은 머리가 좋은거고, 당한 사람이 멍청하거나 혹은 욕심이 많아 당한거니 싸다고 말하는 부류들 입니다.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족속들 그래서 후에 자신이 그 일을 벌였을 때 합리화 하려고 미리부터 밑밥을 깔고 들어가는 겁니다.

만일 윤리적 가치가 법보다 먼저라는 인식이 팽배한 국민이라면? 비리를 저지를수가 없죠. 왜? 그게 윤리의식을 저버리는 행위니까요.

기회주의자들은 윤리보다 법을 우선시하고, 인본주의를 따르는 사람은 법보다 윤리를 먼저 생각하니 의견이 갈리게 되는 겁니다. 

생각이 다르니 존중해야 할까요? 아니죠. 이건 다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틀리다란 겁니다. 

왜? 인간이 양심으로 지켜야 할 것들보다 법을 우선시 하는건, 결국 윤리의식에 의해 정해진 최소한의 법을 이용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자기합리화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 때문인 겁니다. 윤리의식이 먼저라면 법을 이용해 구멍을 찾는 일 따위를 할 필요가 없죠. 

착각하지 마세요. 법이 생기고 윤리의식이 만들어 진게 아니라 윤리의식이 생기고, 이에 반하는 인간이 생기자 법이 만들어 진거란 말입니다.

아직도 윤리의식 보다 법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생각이 다름이 아닌 틀린거란 말을 이해 하시겠습니까?

공평하지 않은 법(유전무죄 무전유죄)을 가지고 아직도 윤리의식보단 법을 우선시 하는 댁들의 사상이 얼마나 근본 없는 생각인지 아셨으면 합니다.

형벌 때문에 법이 윤리의식보다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 님들이 불법 공권력을 사용하는 정권을 만들었단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집회에 참가하는 분들이 무법자라서 참가하는것 같나요? 법을 우습게 봐서? 아뇨. 윤리의식 때문 입니다. 이런 나라를 만든 죄책감.

다시는 이런 어이없는 사건으로 후세들을 잃지 않게다는 사명감. 

그것이 불법 공권력과 맞서는 힘인 겁니다. 불법체포로 잡혀간 분들이 뒤늦게 나와서 반성문 쓰는거 보셨습니까?

그러나 그에 반한 사람들은 수없이 반성문을 씁니다. 왜 그럴까요? 아직도 손가락 병신짓 하고 인증 같지 않은 인증 하는 애들이 항상 

인생 실전을 맛보고 반성문 쓰는 이유는 저런 명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작 생각해낸 명분이 자신 이슈화 되는것, 그마저도 얼굴 비출 자신도

없어서 누군지도 못알아볼 손가락 병신짓 하고 인증 하는것. 고인모욕, 사칭으로 허위사실 유포, 온갖 패악질. 

ON라인에서 존칭을 쓰면 솔직하지 못한 씹선비들 혐오한다면서, ON라인에선 반말 OFF라인에선 사람인척 하는 행위 등등.

누가 진짜 이중인격자일까요? 그런 자들이 법을 운운하니 얼마나 갖잖게 보이겠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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