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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압박] 아직도 입국 도장 못 받은 아재입니다. ㅜ.ㅜ
게시물ID : bestofbest_206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필81
추천 : 278
조회수 : 9856회
댓글수 : 6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5/17 10:31: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5/16 22:25:49
지난 번 사진들이 너무 성의 없었던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입국 신청 합니다 ㅎㅎ
 
우선 카메라 사고 싸이월드 클럽 출사때 처음 나가서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제 생각에 전 이때 사진들이 더 감성적이었던 것 같아요 ㅜ.ㅜ
 
장소는 뚝섬유원지역이고 비가 왔었죠. 그래서 물방울이 예쁘게 맺혔던 사진입니다.
 
20080707 (1).jpg
 
 
이 사진은 동해바다 여름 휴가 갔을때 찍었던 사진
 
휴가 출발하는데 비가 와서 갈까말까 고민 많이 했더랬죠...
 
대관령 구길 넘어 오니까 햇빛은 찬란 구름은 정말 너무 멋졌던 기억이 납니다.
 
20080821 (4).jpg
 
 
코스모스 피는 계절에 올림픽 공원 가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역광으로 촬영하니까 은은하게 빛이 꽃잎을 투과해서 더 멋졌던 것 같아요.
 
작은 벌레 한마리는 서비스!!!
 
20080921 (2).jpg
 
 
가을 어느 날 서울 대공원을 갔는데 바람 한점 없었던....
 
호수가 너무 잔잔하길래 돌멩이 하나 던져서 파장을 만들고 촬영하고 낙관까지 찍었죠.
 
사진이 기울기만 잘 맞았어도 하는 아쉬움이...
 
20080928 (3).jpg
 
 
넵!!! 2006년부터 매년 참석하고 있는 서울 불꽃 축제 사진 입니다.
 
이 사진은 2009년인가? 였던 것 같은데 정확한 날짜는 생각이 안나네요 ㅜ.ㅜ
 
20081004 (1).jpg
 
 
2007년 어느 날 출사 나가는 길에 구름이 용을 표현하고 있길래 얼른 한장 담았죠.
 
보여주면 다들 신기하다고 하네요 ㅎㅎ
 
20081026 (2).jpg
 
 
소개팅녀와 하늘공원 거닐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빛내림이 아니라 빛올림이라는 말씀들도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혼자입니다. ㅜ.ㅜ
 
20081108 (6).jpg
 
 
두물머리 하면 다들 물안개와 강물 사진을 많이 촬영하시던데 전 이날 노란 은행나무가 너무 멋져서
 
은행나무만 많이 찍었네요. 화밸을 맑은날 그늘 모드로 촬영해서 노란색이 좀 강하게 표현됐던 사진 입니다.
 
20081115 (4).jpg
 
 
이 사진은 보정이 꽤 들어갔는데요.
 
느낌이 참 우울하고 외롭고 하죠?
 
이유는 제가 고백하고 차인 다음날 사진입니다. 참고로 이 날은 제 생일이었죠 ㅜ.ㅜ
 
그래서 마음먹고 외롭게 표현해봤어요;;;
 
20081115 (6).jpg
 
 
원안에 배가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원의 표현방법은 저가형 망원렌즈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고가의 렌즈일 수록 저런 플레어 현상(맞겠죠?)이 잘 나타나는데 그걸 이용한 사진입니다.
 
이젠 저런 사진 찍고 싶어도 안나오네요 ㅜ.ㅜ
 
20081214 (3).jpg
 
 
사진의 열화가 심한데요.
 
D200인가 D70s + 55-200mm 로 촬영하고 최대한 크롭한 사진이라서 화질 손상이 많습니다.
 
그래도 비행기 지나가는 타이밍이 눈에 들어오길래 촬영해봤죠. ㅎㅎ
 
20081214 (4).jpg
 
 
소매물도 가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컨셉은 CF에서 따왔습니다.
 
"너는 바다를 꿈꾸고, 나는 너를 꿈꾼다 실x티~~~" 라는....
 
아~~~ 손발이 오그라 드네요 ㅜ.ㅜ
 
20090501-02 (1).jpg
 
 
이 사진은 계절이 다를때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 본 건데요.
 
이렇게 보니까 감회가 참 색다르더라구요.
 
20090823.jpg
 
 
20100109 (4).jpg
 
 
집 근처 공원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한참 열정이 넘칠땐 매일같이 카메라 챙겨들고 촬영했는데 ㅜ.ㅜ
 
이젠 너무 귀찮네요...
 
이런 사진 촬영하는 팁은 공원에 조명이 있고 그 근처에 있는 꽃들이나 잎파리들을 밝게 촬영하시면 되겠습니다.
 
20111005 (1).jpg
 
 
 
20111005 (2).jpg
 
 
 
20120413 (2).jpg
 
 
 
20120928.jpg
 
 
 
20121003 (5).jpg
 
 
한 겨울에 눈 내리면 뒷 공원에가서 촬영을 했더랬죠.
 
눈 오늘날을 너무 사랑합니다. +_+
 
20081207 (3).jpg
 
 
 
20081207 (6).jpg
 
 
 
20081207 (8).jpg
 
 
 
20120201 (3).jpg
 
 
 
20120201 (5).jpg
 
 
 
20120201 (6).jpg
 
 
 
20120201 (7).jpg
 
 
별궤적 사진입니다.
 
관악산 연주대와 소화묘원 뒤쪽에 온달봉인가? 거기서 촬영한 사진들인데
 
관악산에선 달의 경로를 생각 안하고 촬영했다가 망했고 소화묘원에서 촬영한 사진은 북극성 위치를 생각 안하고 촬영해서 망했네요 ㅜ.ㅜ
 
20120710 (1).jpg
 
 
 
20120710 (2).jpg
 
 
 
20120727 (3).jpg
 
 
자~~~ 이제 마지막 입니다.
 
소화묘원 별궤적을 촬영하다 얻어 걸린 사진인데요.
 
이날 새벽부터 물안개가 엄청나게 올라오는데 마침 세팅해놓은 상태로 촬영이 잘 됐더라구요.
 
보이는 위치는 양수리입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인데 물안개가 피어 오르면 아래 사진처럼 변하죠.
 
자연이란 참 신비하면서도 위대한 것 같아요.
 
20120727 (1).jpg
 
 
 
20120727 (2).jpg
 
 
이상 많지만 허접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렇게 올리면서 옛날 사진들 찾아보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오늘도 삼청동 출사를 다녀왔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잘 나온 사진이 있으면) 꼭 올려볼께요.
 
많은 오유징어님들 좋은 주말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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