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노무현대통령 추도식날 정말 하늘은 맑았는데 경호원들은 어찌 미리 물 맞을 줄 아시고 우산도 준비하셨네요.
봉하 추도식 매년 갔는데 경찰이 그렇게 많은 것 처음 봤습니다. 봉하로 가는 진입로란 진입로는 다 막아 놓고
경찰의 목적이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인지 김무성 보호식인지 모르겠다는 소리가 나올정도였으니깐요.
[그날 당일 현장에서 목도한 1인] 김무성대표 봉하 가는 길, 애기 유모차는 함부로 치워졌다. 5.23일 노무현 대통령 6주기 추모식, 새누리당 김무성대표가 추도식장으로 갈 때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이 다른 추모객이 돌보던 애기 유모차를 거칠게 치우는 장면이 보였다. 23일 경남도민일보가 ‘노무현 서거 6주기 봉하마을 방문한 김무성 대표는 어땠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20초쯤에 한 남자가 다가와 유모차 손잡이를 잡고 거칠게 치우는 정면이 나온다. 젊은 아기 엄마는 모르는 사람이 유모차를 함부로 다루자 놀란 표정으로, 두 손을 들고 울 듯한 얼굴로 황급히 유모차를 따라갔다. 이 날 유모차를 치운 사람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일행인지는 알 수 없으나 유모차를 치운 뒤 김 대표 일행이 지나간다. 경남도민일보가 편집해 올린 영상은 노무현대통령 장남 노건호 씨가 6주기 추도식 때 한 인사말을 넣었다. http://newsepress.com/2015/05/25/김무성대표-봉하-가는-길-애기-유모차는-함부로-치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