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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의료기사 내용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는데. 언론에는 안나오네요
게시물ID : bestofbest_210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쟌다르크
추천 : 263
조회수 : 34846회
댓글수 : 1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6/12 02:02: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6/11 12:48:30
메르스 사태에 중동 진출 적신호그 동안 의료진 대거 진출ㆍ중동환자 홍보만 급급 지적
최미라 기자 | 승인2015.06.01 06:06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중동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중동과 교류가 잦은 상황에서 이미 지난 2012년 첫 환자가 발생한 메르스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ㆍ홍보 활동 등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보건당국은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에 우리 의료진이 대거 진출하고, 중동 지역 외국인환자들이 국내로 의료관광을 오는 상황만 홍보하는데 급급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UAE 왕립병원 위탁운영ㆍ한국 의료진 170명 근무
그 동안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과 중동 간 보건의료 협력 성과를 적극 홍보해 왔다.
앞서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지난해 6월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하 UAE 왕립병원)의 1조원 규모 위탁운영권(5년)을 따낸 지난 2월 18일 개원 기념식을 열고 공식적인 진료에 들어간 바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의사, 간호사 등 한국 의료진 170명(의사 35명, 간호사 74명), UAE를 비롯한 외국인 280명 등 450 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는 1,000여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2월 18일 UAE 왕립병원 개원식에 참석한 문형표 장관
복지부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서 이날 UAE 왕립병원 로비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문형표 장관은 “쉐이크 칼리파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은 우리 한국의료가 중동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병원의 성공모델을 계기로 한국의료의 글로벌 진출이 촉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또, “의료서비스는 그 특성상 국부창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더불어 국민 건강권 확보에도 기여하는 가치 중심적인 산업인 만큼, 한국의료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지난 3월 6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UAE 한인 의료인과의 대화’ 자리에 배석한 이후, ‘마리나 건강검진센터(Marina Health Promotion Center) 개원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아부다비에 개원한 마리나 건강검진센터는 UAE의 VPS 그룹이 설립하고 이를 서울성모병원이 5년간 수탁ㆍ운영하게 된 것으로, 중동에 최초로 진출하는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홍보했다
 
마리나 건강검진센터는 UAE 아부다비의 종합쇼핑몰인 마리나 몰 내 800평 규모로 설립됐으며, 한국 파견 인력 22명(의료인 16명), 현지인력 50여 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개원식 자리에서 서울성모병원?UAE의 VPS 그룹은 아부다비 지역의 검진센터에 이어 두바이 지역에 제2호 검진센터를 설립ㆍ운영하기 위한 협력협정도 체결했다. 
이처럼 중동 지역에 우리 의료진이 이미 대거 진출해 있는 상황이며, 당국은 향후 병원 및 청년인력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특히 복지부가 지난해 9월 UAE 아부다비 보건청과
 
한국의 의사면허 인정에 대해 합의한 만큼,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먼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병원 해외진출을 위해 서울대병원, 성모병원과 같이 중동에 진출하는 파견자에 대한 현장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외진출을 위한 간호사과정도 마련해 진행하고 있으며, 의사에 대한 교육 사업도 점차 보충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는 해외의과대학 졸업생을 활용해 보건산업 해외진출 정기인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도 해외의료진출지원과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돼 추진되는 청년인력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복지부는 이 프로젝트 중 보건의료인력의 중동 진출과 관련한 부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3월 19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한 번 해보라.”면서,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문한 바 있다.
이처럼 대통령까지 청년인력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범부처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중동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도 대대적 홍보
복지부는 우리 의료진이 중동에 진출하는 것 뿐 아니라, 중동 지역 외국인환자들 유치 실적도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다.
복지부는 지난 28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현황을 발표하고, 지난해 외국인환자 26만 7,000명을 유치해 진료수입 5,600억원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지부는 중동, 중앙아시아 등 한국의료 세계화를 위해 정부간 협력(G2G)을 강화하고 있는 전략국가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정부간 환자송출 협약의 성과로 지난해 UAE 환자(2,633명)는 2013년(1,151명) 대비 129% 증가했으며, 총 405억원을 지출했다. 
특히 1인당 진료비는 UAE가 1,53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013년에도 UAE 1인당 평균진료비는 1,771만원으로, 외국인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 186만원에 비해 약 9.5배 높았다. 
 
▽실적 홍보에만 급급…메르스 대비 교육은?
이처럼 정부가 국내 병원 및 의료진 중동 진출과 중동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등의 홍보에만 급급하고, 메르스 같은 전염병에 대한 홍보나 교육은 미흡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지난 23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점검 중인 문형표 장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는 중동진출에 적극 동의했음에도 메르스의 국내유입 위험성은 방치했다.”라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1970년대부터 매년 수 만명의 근로자를 중동지역에 파견했으며, 정부는 이를 앞장서서 격려했다.”라며,
 
“그러나 보건당국은 신종전염병인 메르스가 2012년 발병된 이후부터 먼 나라 질병으로만 여기는 안일함을 드러낸 결과, 최초 감염자가 국내로 유입돼 사전 통제 기회를 놓쳤다.”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도 “2012년 9월에 메르스가 처음 발견된 이후 3년 가까이 됐다.”면서, “많은 근로자들이 중동에 가는 만큼, 유입 가능성 등이 충분히 예견됐던 측면이 있는데, 그 위험성에 대해 교육한 적이 있느냐.”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유입이 충분히 예고됐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당국은 앉아서 뭉개고 있었다.
 
중동 가는 국민을 대상으로 메르스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제대로 안 한 것이다.”라며, “중동 방문자와 근로자, 사업체의 명단을 확보해 교육하고 주의사항을 알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 역시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부터 외교부, 해외건설협회 등을 통해 중동에 메르스 관련 공문을 많이 보냈는데, 의료인 관련 협회에도 보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복지부의 행태에 대해 더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 의원은 “의료기관 해외진출 시 의료진들에게 메르스에 대해 제대로 안내한 적이 있느냐.”라고 반문하며,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에 의료기관을 진출시키고, 인력 송출을 홍보하는 복지부가 교육 한 번 안 시켰는데, 일반 여행객에게 무슨 교육을 시켰겠느냐.”라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중동과 한국이 보건의료 협력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UAE 왕립병원 위탁을 예로 들었다.
문 의원은 “복지부 장관이 개원식에 가서 축사도 했더라. 남의 잔치에서 안 좋은 얘기 하기는 그렇지만,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사적으로라도 당부했다면 장관의 진가가 더 빛났을 것이다. 그런데 글로벌 진출과 국부 창출 얘기만 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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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은 “우리 의료인이 거기 갔으면 얼마든지 그런 환자들을 돌볼 수 있으니 교육시켜야 하고, 자기보호도 해야 한다.”라며, “의료인이 중요한 이유는 군대로 따지면 전사나 마찬가지이며, 감염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료인이 이렇게 많이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메르스에 대한 인식이 없어 별다른 주의를 하지 않았고, 국내 의료기관에도 알리지 않은 것은 너무 인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문형표 장관은 “국내 뿐 아니라 중동지역 진출 의료진과 재외국민 등에게도 메르스 감염예방 주의를 다시 안내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본부장도 “2013년 5월부터 질본 내부에 대책반을 만들어 홍보해 왔다.”라며, “중동의 경우 해외건설협회 등 통해 여건이 주어지는 대로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의료인단체 등을 통해서도 협조를 당부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미라 기자  [email protected]
 
 
 
 
 
 
 
 
 
-청년들이여 중동에 가라의 선발 주자로 국내 의료진 170여명 이상이 중동으로 감
-중동에서 1조원 가량 투자된 수탁 검진 센터를 서울 성심 병원 이 운영토록  협약함
-중동 환자 국내 유치를 위해 보건 복지부 장관 및 대통령이 중동에서 홍보..
중동환자들 한국에와서 진료 받아라~~~
-그리하여 작년 2633명의 중동 환자를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성심, 삼성 등 예상)
-국내 의료진 170명 외 추가로 중동을 갔으며 그사이 국내를 왕래 했을 것으로 예상
-3월 대톨령 중동 다녀온 후 10일간 고열 (대통령이 고열에 시달리는 동안 중동을 오간 의사들은 안전했을까?
또 중동에서 유치해온 환자들은 안전한 환자였을까?
- 어쩌면 국내 의료진이나 중동 환자들에 의해 메르스가 옮겨온건 아닐까??
-성심병원이 5년 수탁 운영하기로 한 서울 성심병원외에 평택성심병원에도 중동환자는 없었을까?
-어쩌면 중동을 오간 슈퍼메르스는 성심병원 관계자는 아니었을까?
출처 http://www.health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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