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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합서 볼 수 있는 장동민의 경악할만한 특징 세가지
게시물ID : bestofbest_216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디망각
추천 : 194
조회수 : 48957회
댓글수 : 5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8/16 17:48: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8/16 0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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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전무후무한 레전드급의 데스매치라서

다시 유심히 봤는데. 다시보니 더욱더 놀랍네요.

 천천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장동민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대로 드러나는 핵심라운드는

바로 결합 2라운드, 6라운드, 7 라운드 입니다.


우선 이번 결합서 보여준 장동민의 놀라운 특징

총 세가지인데 


1. 합을 찾는 경악할만한 속도.. 

지니어스 결합사상 이정도는 없었어요.

사실상 원탑인데. 밑에 분석해놨지만 장동민이 보여준 모습으로 

'확인된 최소속도'는 첫턴에 최소 3개입니다.

확인된 최소속도라는점이 중요합니다. 


2.자신의 능력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

왜인지는 밑에 분석


3. 한치의 '오차없는 선택'들

김정훈도 했던 그 흔한 실수조차 단 한번 없었고.

너무 흔해서 실수로 분류하기도 뭣했던..  흔한 '시간초과넘김' 조차 

단두번을 사용했고 그 두번조차도 놓친게 아니라 '고의로' 결을위해서 사용한점









참고로 

2라운드는 합이 2개, 6라운드는 합이 1개, 7라운드 합이0개 

(모두 첫턴은 김경란 이었고 모두다 못찾고 턴을 넘겼습니다. 합이적을때는 첫턴에 바로 못찾는 일반적인 모습)


알아야할것은

 결합은 결을 100% 먹을려면 최소한 마지막 2개는 알고 있어야합니다.

2개일때 자기가 합을 하나 외쳐버리면 상대가 결을 먹을 기회를 주게되니 2개남은 상황이 자신의 턴일땐 넘겨버려야 하죠.

( 다만 안넘기고 그냥 다 먹어버리면 5점차이로 만들수 있고 넘겨서 먹게하고 결먹으면 3점차이가 나기때문에

상대의 실력이 출중하지 못할때는 그냥 다 맞춰버리는게 좋을 수도 있음. 

실제로 장동민은 한점한점 치열한 초반엔 결을 위해 2개 남았을때는 '한치의 오차없이' 무조건 결을 위해 넘겨버리다가 

후반부 압승상태일땐 그냥 자신의 턴에 맞춰버립니다..5점차이를 위해서라기 보단 압승상태라 그냥 맞춰버린듯..)











앞서 말했듯이 주목할만한 라운드는 총세개


2라운드서(합2개) 장동민은 김경란이 못맞추자 자신도 바로 턴을 넘겨버렸고

6라운드서(합1개) 김경란이 못맞추자 첫턴에 합하나 외치고 바로 결을 외쳤고

7라운드서(합0개) 김경란이 못맞추자 첫턴에 바로 결외치고 끝났음.



이 세개의 라운드서 보여준 장동민의 모습을 보면

 이미 첫턴에 자신은 최소 3개는 찾을 수 있다는 엄청난 확신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죠.(최소입니다.;)

그러니 첫턴에 3개이상 발견되면 자신의 첫턴에 무조건 합을 외치며 맞춰들어갔고.

첫턴에 2개만 발견되면...결 때문에 턴을 넘겨버렸으며

첫턴에 1개만 발견되면 바로 맞추고 결을 외쳐버렸음


  이게 얼마나 놀라운가 하면...  기존 출연자들은 

0개일땐 자신이 못찾는다고 생각해서 결을 안외치고 계속 찾음..

1개나 2개인 라운드에서는 찾는 즉시 합을 외쳤었음...


 근데 장동민은 0개일땐 바로 결을 외쳐버리고

1개일땐 1개합을 외치고 결을 말했고. 

2개일땐 한치의 오차없이 결을 100% 가져가기 위해서 바로 넘겨버렸다는것.


 이것모두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턴에 이루어졌습니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엄청난 확신이 없으면 절대로 못할 플레이 입니다.




라운드 '첫턴'에 발견한 합이 0개-> 1개 -> 2개  그리고 3개이상 이어지지 않으면  '무조건' 

자신의 발견상황을 100% 확신하고 100% 결을 가져가기 위한 패턴대로 행동하는

놀라운 두뇌회전과 그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




 분석하면서 발견했는데도 이게 가능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우연으로 따지기엔 너무나 한치의 오차없이 진행되었고 낮은 확률이라...

이번 데스매치는 말그대로 장동민의 두뇌회전 뿐만아니라 자신감까지 확실히 드러난

레전드 수준의 데스매치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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