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원래 사는곳이 제주도구요...

 

도심속의 시골 이라는 오라동에 집을 샀습니다. 신제주 구제주 중간지점이고 공항까지도 5~7분거리, 회사까지 차로 5분내외...집앞에 큰 신축마트,  농협 ATM기, 걸어서 2분거리에 초등학교, 집주변에 어린이집 3군데...

 

 

 

전에 살던곳은 노형동(신제주) 번화가에 있는 30년된 15평짜리 전세였어요..

 

 집도 작고 헐고,,,무엇보다 집주변 술집, 식당가로 무진장 시끄러운 동네였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없어서. 그냥 신혼집으로 그냥저냥 살았습니다.)

 

와이프가 임신을 하자... 좀더 큰 집으로, 좀더 조용한 동네로 이사를 가야겠다 결심하게 되었네요.

 

신축 아파트이구요 33평형(구40평)  테라스 7평 합치면 40평대 아파트입니다.

 

와이프가 22살부터 첫직장(카지노 딜러)  시작해서 28살까지 6년간 모은 돈 1억원에(2천은 시집올때 처가댁에 주고와서 정확히는 8천..)

 

제가 모은돈 및 전세금빼서 모자라는 돈은 생애첫주택마련대출 받았습니다...(와이파이님이 8살 연하인것도 자랑ㅋ)

 

 주방에서 바라보는 거실샷

 

침실.

 

작은방1

여기는 아기방인데...잠은 침실에서 재우고 현재는 그냥 빈방이네요..

 

작은방2.  여긴 저의 취미방입니다. 낚시장비, DSLR제습함, PC....등등...

만약 둘째가 태어나면 이곳이 둘째방이 되겠네요..

 

거실입니다. 벽걸이  TV 사느니 그냥 ... 프로젝터로 100인치 스크린 설치하는게 좀더 싸게 먹혀서...스크린 설치했습니다.

아참 그리고.....영화볼때마다 암막커튼 치고 자연광 차단하고 그러는거 귀찮아서...블랙스크린 설치했습니다. 주변이 밝아도 스크린이 잘보여요~

 

테라스입니다.  1층이 주차장인 필로피 구조이구요.(2층부터 주거공간)  2층만 지급되는 테라스 입니다. 

 

7월에 입주한터라...아직 집을 꾸미지 못했는데. 정리 끝나면 그리고 여유가 생기면 제일먼저 이곳 테라스를 꾸미고 싶네요.

 

어닝은 직접 돈주고 설치한거구요...(110만원...ㄷㄷㄷ) 솔직히 테라스에 어닝이 없으면 대낮에 활용도가 0% 겠더라구요...

어닝 설치하고 나니 무진장 만족스럽습니다.

 

170여일된 우리 아들 좀더 크면 이곳에 튜브형식의 수영장 갖다놔서 물놀이도 즐기고 그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