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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주의. 약더러윰) 오빠 친구들 있는데 똥을 쌌어요
게시물ID : bestofbest_217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xa
추천 : 316
조회수 : 50660회
댓글수 : 12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8/29 23:54: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8/29 16:06:48
똥게에 익명이 있었음 좋겠다...ㅠㅠ


안녕히세요 고1 여징어입니다
어제있던 일..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교에서 정규수업 끝나고 청소다음에 보충하고 밥먹고 야자를 합니다
근데 청소할즈음에 배가 막 아픈거에요 나아지겠지하고 애써 위안을 했는데 오장육부가 쓰리고 꾸르륵소리가나고 똥이 제 똥꼬를 비집고 나올라그래요
근데 이게 그냥 똥이면 싸겠는데 위장이 수시로 아픈 제 예감이 방구소리가 화장실 옆 교실에 수업하실 선생님보다 크게 날거라고 알려줘요...
전 제 방구소리에 당당하지 못해서 우리학교 애들에게 방구로 브금을 깔아주지 못하거든요
 저희학교랑 집이 되게 가까워요 십분거리임
그래서 보충까지만 참고 밥안먹고 집에가서 똥을싸자 마음먹고  치마 지퍼? 그걸 푸르고 꾸륵거리는 배를 움켜쥐고 똥꼬에 힘을주고 버텼어요 그리고 대망의 석식시간ㅇㅣ옴
괄약근에 힘주고 집까지 겨우왔어요 저거뭐여 집 비밀번호 누르는데 손떨려서 한번틀림...
근데시발 그땐 몰랐는데 현관에 신발이 평소보다 많았거든요? 병신같이 그걸못보고 급해서 신발 내팽개치고 현관 바로 옆에있는 화장실로 들어감
막 싸는데 방구소리 장난아니고 별 소리가 다났어요 ㄹㅇ 편집하면 노래하나 만들어짐
그래서 존나 후련하게ㅠ아직 배가 약간 욱씬거리지만 만족하고 나감ㅅ어요 막 조용한데 현관에서 거실로 약간 복도..? 라고하기도 민망한거 넘어서 거실로 들어가믄ㄴ데 시발ㄹ오빠친구들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ㅗㅗ홒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
아니ㅣㄴㄴㄴ쩌 아질도 눈앛이캄캄ㅎ요 제가제발 꿈꾸고있었음했어요 잘못본거게짔지 이대로 기절라고싶다 지금 창문 깨고 밖으로 뛰어나강꺼ㅣ 별별생각이다듦
병신겉은 오빠새낀 웃음 참다가 개터지고 오빠 친구들반응ㅇ이시발...세명인가 네명인가 보자마자 급하게 뛰어나옴 신발말고 삼선실내화랑 쪼리랑 한짝씩 신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실내화신을라는데 발이더럽게안껴져소 그냥 쪼리신음...ㅠ시발
웃음 겨우참ㅇ려던 오빠친구1도있었고 병신같는 오빠랑 대체 왜 같이노는지 이해가 안갔고 막 짝남까진 아닌데 훈훈해서 괜히 이쁜척하던 오빠도..이ㅆㅇㅅ었고.....ㅗㅗ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실업계다니는데 학교끝나면 집에와서 자던다 티비보던가 다른친구집에가던가 그래요 휴일이면 몰라도 친구들울 집에 잘 안데리규옴근데개병신같은게 왜하필 어제였은ㄴ지씨발새끼 지금도쳐웃고잀ㅅ어요 존나 우렁찼다고 개새끼야....
그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때문에 부모님인줄알도 다 조용히했댜요 근데 문 열리자마자 신발 내팽개쳐지는 소리나더니 문닫히고 방구소리가씨벌
저새끼가 자기친구한명이 너똥싸는거방해항ㄲㅏ보ㅓ웃음 참았다고 다음에 만나면 고마워하래요 그 배려심터지는오빠 다신 볼생각없어씨발련아
어제 그대로 학겨가서 막 가는길에 어이없어서 울고 야자 내내 멍때리규 가끔 머리박고 진심으로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우리학교 9시뉴스에나오게해줄까생각했음ㅁ
아인생망했네오 소리라도 조신하게 뽀오융ㅎㅏ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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