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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사서 다이해봤습니다. (스왑주의)
게시물ID : bestofbest_221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디우스
추천 : 361
조회수 : 46959회
댓글수 : 16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10/22 15:57: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0/21 0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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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에 살고있는 오징어입니다

인테리어에 올릴까 하다가 남한테 맞긴것도 아니고.. 아빠랑 같이해서 다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맨날 월세 살다가 요번에 집을 구매하여 아빠랑 같이 일하는 동료분이랑 나랑 집을 다 뜯어고쳤습니다.

(10일 동안은 아빠랑 같이 일하시는분 하고 3명이서 햇고 그다음은 둘이했어요 ㅎㅎ)

처음쓰는 글이라 글이 좀 지저분 하고 오타도 좀 많을텐데..

그냥 아 집이 이렇게 고쳐지는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평수는 48평으로 알고있구 건평 37~9평으로 알고있어요

집 가운데 벽이 있어서. 한집에 두 가구가 살았다고 하네요

첫번째로 이사올집 고치기 전인데요.. 아주 처참했어요.

진짜 귀신나오는 폐가급으로 이게 어떻게 고처질지 감도 안잡혔었습니다

집 입구.

(저 가운데 보이는 기둥뒷편으로 벽이 있어서 두가구가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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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들어서자마자 오른쪽 옛날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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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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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돌아갔네요.. 같은 부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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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진이 돌아갔네요;; 돌리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부엌 반대편에 있는 문으로 작은방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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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들어간 방.

20150901_155806.jpg

여기는 입구에서 왼쪽을 보고 찍은곳인데요 작지만 마당이고 뒷집으로 가는 길이에요

20150901_155711.jpg

벼을 부수다가 찍은 사진인데 가운데 문이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기와집 하나였는데 마당에다가 신축 한 집이였어요.

그 신축한곳에 세를 주고 살았었나 봅니다.

20150901_155814.jpg

이건 윗 사진 오른쪽. 

저기 보이는 스티로폼 같은게 벽이엿습니다.. 그냥 빠루로 잡아 재끼니까 뜯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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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을 가운데에 놓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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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뒷집 그러니까 가운데 벽 뒤에 모습입니다.

왼이 큰 미닫이 문이였습니다

왼쪽에 벽에는 보일러실 이였는데 전주인이 보일러를 때가서 보일러실도 부셔버렸습니다.

20150901_155834.jpg

이 사진은 뒷집 안방쪽 사진입니다

맨 오른쪽에 잇는 문은 화장실 문이구요.

동물을 키웠엇는지 화장실 문에 구멍이 뚤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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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방 벽 부시는 도중에 찍은 사진인데 또 사진이 돌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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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윗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문 작은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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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운데 있는 벽은 원래 막혀있던 벽인데 모양을 내서 뚤어서 살았다고 하네요.

20150901_155933.jpg

여기는 화장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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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첫집 천장 사진인데 또 사진이 돌아갔네요 ㅠㅠ.. 가운데 보이는 대들보를 짤라내기 위해 나무로 보강을 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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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보강을 하고 대들보를 짤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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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강하는 울아빠 사진.. 또 돌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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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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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끔 하네요 거실이 두배는 커졌습니다.

왼쪽에 보이는건 울 고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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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뒷집천장 부수고 찍은 모습인데요;; 겨울에 추워서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스레트 하나만있고 단열작업 하나도 안되있어서 바람 슝슝 들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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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현관 천장 부수고 다루끼로 틀만들어서 보강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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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부수었으니 자재를 시키고 작업을 하기 위해 쓰레기를 전부 치운 상태입니다.

깨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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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돌아갔네요;;;  첫번째 집 부엌쪽 작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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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뒷집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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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집 현관 미닫이 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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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나무로 틀을 짜서 벽에 고정시켜 줍니다.

단열+방음 을 하기위한 준비입니다.

일하면서 찍은거라 사진도 돌아가있고 사진도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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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온재를 벽에 고정시킨후

두번째로 단열을 위해서 비늘로 한번더 틈이 없게 한번더 고정시켜 줍니다.

먼지 터는 울 아빠와 같이 일하시는 아저씨가 찍혓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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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열+방음 작업을 마무리 하고 석고를 붙입니다.

붙이는 도중에 창문틀도 끼워줍니다.

답이 안나오던곳이 점점 깔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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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어둡게 찍혔네요.

여동생들  일도와준다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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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포인트 타일 작업해놨는데 어두워서 잘 안보이네요. 밑에 다른 사진에 잘 나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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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석고를 다 쳤으니... 타카핀 자국을 마무리 하고 루바(나무)로 장식을 해줍니다.

또 사진 돌아간게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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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돌아갔는데;;이건 문틀을 그냥 만들었습니다... 문틀값이 비싸기도하고. 바닥에 문틀 없게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작업을 했습니다

벽쪽에는 루바로 장식한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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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몰딩도 해주고.. 벽도 루바로 이쁘게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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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벽도 페인트 칠해주고 천장도 이쁘게 황도를 발라줍니다.

20150918_155705.jpg

아빠랑 같이 일하시는 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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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방 들어가는곳 포인트 타일~

참 이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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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생방  보라색계열 벽페인트에 하늘색 천장 페인트

사진은좀 이상한데 실제로 보면 이쁩니다

뒤에 문은 첫사진에 부엌인데 동생이 책방으로 쓰겟다고 만들어 달래서 만들어 줬습니다

20150918_155741.jpg

문 안쪽으로 들어와서 책방으로 쓸 곳입니다

천장이 좀 많이 낮은데 더 높일수가 업더라구요..
 
그래도 머리는 안 닿으니 통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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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안방인데요 천장만 하늘색 페인트로 칠하고 벽은 황토로 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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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안방인데 사진이 돌아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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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와 황토를 다 바르고 싱크대를 설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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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방 인데 일단 황토로 다 칠했습니다

벽 아치 부분은 아무런 작업도 안했는데 나무로 돌려줄생각입니다.

(예산이 부족해서 ㅠㅠ)

20150923_152118.jpg

동생방 들어가는곳 포인트 타일입니다.. 매직넣고 아직 청소를 안해서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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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현관쪽 오른쪽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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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인데  포인트 타일입니다

실제로 보면 이뻐요.

동생이 사진찍엇는데 저도 찍혓네요 ㅋㅋ;;; 돼지같이 나왔네요 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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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티비 대용으로 프로젝터 스크린이 들어갈 자리입니다.

어서 돈벌어서 설치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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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천장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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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쪽에서 현관쪽으로 사진~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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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가지고와써... (저거 진짜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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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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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동생입니다. 지 내 책방 보고 맘에들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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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뒤죽박죽이긴 한데.. 부억쪽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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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이는건 보일러 라인 벨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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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싱크대 붙이기전...

싱크대 붙인사진은 못찍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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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화장실 입니다... 세면기 붙인 사진을 못찍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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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돌아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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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타일 확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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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 까는 사진입니다.

울아빠 또 찍혓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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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부 특별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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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쪽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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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진을 더 찍었어야 햇는데..까먹고 안찍엇습니다;;;

작업하는 사진은 이게 전부네요.. 완성 한 모습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사진을 못찍엇네요 ㅎㅎ;;;

집고치느라 사진도 별로 찍지도 못햇습니다;; 찍을 타임이도 놓치고..

처음으로 길게 쓰는 글이라 많이 조잡하고.. 순서도 뒤죽박죽인데 여기까지 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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