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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분양 받았던 야옹이 2년차 근황! [데이터 주의]
게시물ID : bestofbest_224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고랑
추천 : 321
조회수 : 25886회
댓글수 : 2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12/01 23:02: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2/01 1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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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2년전...... 이 꼬물이를 분양 받았습죠.

이름은 요미 입니다.

그리고 2년차부터의 근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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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 슈퍼갑 말광량이로 자랐습니다.

저렇게 자는게 일상이고..  저자세가 무난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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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저렇게 자는건 처음봤네요.

저희집 첫째가 저렇게 자는걸 본적이 없어서 일까요..

종종 저렇게 뒷다리를 편상대로 잠을 자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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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뒤집어져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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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기울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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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올라가서 노는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날은 갑자기 무당벌레가 출몰하는 바람에 엉덩이를 실룩거리다가 공격 타이밍이 되자 뛰쳐나가는 모습입니다.

우연히 찍힌 사진으로 희귀도가 높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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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숨이집을 만들어 줬습니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비운의 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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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특허 백숙자세 입니다.

요미는 특이한 자세로 잠을 자곤 하는데요.

이렇게 백숙 자세로 잠을 자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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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쩌라고 표정 1 입니다.

저표정을 볼때면 죄가 없음에도 죄를 자백해야 할것 같은 오로라를 풍겨 뭔가 변명을 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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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숨이집이 무너졌습니다.

이렇게 숨숨이집이 운명을 다해가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저 숨숨이 집안엔 요요가 들어가 있다는점입니다..

요요가 속에서 우웅~~!! 거리고 있지만 저 표정을 보십시오.

뭐어쩌라고 2 표정 입니다.

아주 용역깡패가 따로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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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가 잠을 자고 있네요...

네...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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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를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요..

요미의 저 표정을 보세요.

여담입니다만.. 이사진을 찍고 요요를 공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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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가 누워있었는데요..

요미가 와서 깔고 뭉겠습니다.

저렇게 뻔뻔하고도 귀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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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을 줬더니 다먹고 와서 저렇게 혓바닥으로 입주위를 닦고 있는 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도 희귀한 쪽에 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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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올라와서 한가롭게 놀고 있는데.

슬슬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고, 비가 오려는 징조가 보이자 저렇게 두리번 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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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 의자라고 해서 구입한 의자의 가죽이 저렇게 스크레치로 쓰는 바람에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그냥 저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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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 포즈로 앉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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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사진을 찍고 싶어서 한쪽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반대쪽 손으로 손가락끼리 비비면서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쁜 사진이 찍혀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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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가자고 현관에서 마구 울어대다가

옥상으로 데려다 주지 않으니까

침대에 올라와서 저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요근래 옥상의 입구 지붕에 올라가는 버릇이 생겨서...

밖에 내놓기 불안해져서 조금은 옥상에 데려가는걸 자제하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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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포즈는 볼때마다 참 특이한 녀석이라고 생각이 들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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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바구니에 들어가서 있는것도 좋아합니다.

비키라고 목 뒷덜미를 잡고 들어올리려고하면, 나가기 싫다고 발악을 해댑니다.

그리고 놔주면 저렇게 편안한 표정을 짓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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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우연히 배 포장지로 헬멧을 만들었던것이 생각이 나서 

제작해서 씌어 봤습니다.

몇번 고개를 돌려 거부하다가, 계속 핼멧을 씌우니까 

포기한듯 가만히 있더군요.

그냥 빨리 찍고 꺼지라는것 같아 

한장 찍고 바로 꺼져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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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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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몸은 신기합니다.

저렇게 빙빙 돌아가는 허리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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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멍때리는 표정과 포즈를 보세요.

다소곳한 요요와는 다르게 요미는 무언가 달라도 확실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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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은 신비롭지요.

언뜻 보면 노란 색인것 같지만 자세히보면 녹색과 노랑의 그라데이션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저 주름도 꼼곰히 보면 빠져들것 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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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밖에 나가는것을 좋아하길래.

세상의 무서움을 가르쳐 주려 목줄을 구매했습니다.

바깥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옥상으로 가는줄알고 막 뛰어 올라가더군요.

거기가 아니야! 라고 말하며 줄을 살짝 당기자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바깥으로 나가자 호되게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여전히 옥상에 올라가는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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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따듯한 오후가 되면 혼자 거실로 나와서 저렇게 햇살을 받으며 잠을 자곤 합니다.

고양이 팔자가 아주 상팔자죠..



요미는 아직도 엉뚱하고 똥꼬발랄한 고양이입니다.

언제나 이대로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요요를 그만 괴롭히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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