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성묘 다녀오다가 보수주의 아버지께 들은 그분 욕
게시물ID : bestofbest_232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를로
추천 : 178/66
조회수 : 43229회
댓글수 : 4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2/14 11:22: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2/06 22:43:38
즐거운 명절이네요~

성묘 다녀오셔야죠?

저는 오늘 일찍 다녀왔네요

제사도 없고 할사람도 없고.음...

여튼 몇년부터 이렇게 성묘를 미리다녀옵니다

고향가는 길이나 성묘가는길 너무나 긴 시간

특히나 답답한 아제들 끼리 가면 이상한 소리만 나오던 그 명절...

어쨋던 .. 성묘 및 고향집 방문을 내려가기 위해 

차에 기름이 없어 주유소를 찾아다니는데 이곳 지역 주유소 끼리 담합을 한건지...

구간 대부분이 가격이 경유인데도 1070~1100원 이더군요 

급하게 일단 2만원 이라도 넣고 가려고 3군대 모두 비쌌구요

덕에 열받은 저는 어쩔수 없이 경우 1080원짜리를 넣게 되었습니다

기름 넣으면서 역대 최저 석유값인데 이 미친정부는 세금을 처 올려서는 

이런데 까지 등골휘게 만드냐 ㅂㄱㅎ 싸발 ㅅㅂ 욕을 시전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아부지 왈 "아니 기름값이 그렇게 싼데 그게 왜 박근혜 탓이냐?"

때를 맞춰 요즘 한참 아버지와 정치 토론이 많았고 10개 중 3개 정도는 동의 그러다

바로 지금 터트릴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햇죠

기름값이 역대 최저 어쩌고 근데 세금이 어쩌고 지금 그건 어디로 간것일까요?!

이런 망할리~연~ 사실이냐?!

후속타로 아버지 위안부 문제는 아시죠?

야 망할리언! 그건 정말 너무 했다 돈으로 해결될 이라는게 있지 ㅂㅈㄷ1$@@$%ㅆ^#$^#$^@#$@#

욕은 거의 안하셨지만 분노하심(평소에 욕을 잘안하시는분)

기름값이 짜증나긴 했지만 3가지 + 오늘 2가지 추가의 불편한 사실을 알려드리고 나니

내려가는 길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흐믓!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