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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대문명설 1. 아직까지 인정받진 못한 오파츠
게시물ID : bestofbest_233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rrard
추천 : 217
조회수 : 41108회
댓글수 : 6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2/28 20:42: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2/28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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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



수많은 만화 + 영화 + 게임등 세계 모든 매스 미디어가 한 번쯤은 다뤄봤던 떡밥이라 모두들 알고 있을 꺼야.

나 또한 어렸을 적 아틀란티스 대륙이니 무제국이니 열심히 대항해시대 에서 하악하악 


오파츠란 : Out-Of-Place ARTifactS 

를 줄여서 오파츠라고 한대. 즉 시대를 벗어난 발명품 ㅇㅇ 

"난 그딴 건 몰라!" 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위해 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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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보고타의 황금셔틀)


기원전 800년 전의 콜롬비아 시누문명의 유적지에서 발견된 황금셔틀이야. 

딱봐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행기라 엄청나게 닮아서 발견 당시 크나 큰 센세이션을 몰고 왔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일단은 저건 단추나 나비나사와 같은 용도로 사용 되었다곤 해.

다만 왜 모양을 저렇게 만든 건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지. 

일각에서는 비행기다! 외계 우주선이다! 라고 줄창 이야기 하고 다른쪽에서는 새다! 잠자리다! 라고 말하는 쪽도 있고.. 뭐 어쨋든 황금셔틀이 정식으로 오파츠 판명을 받기에는 너무도 빈약한 증거 자료 때문에 무리일 듯 시픔. 





그럼 이제 이게 오파츠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해서 아직 판결확정이 안난 것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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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 지상화)


이것은 페루 남부지방인 나스카에서 발견된 지상화로 최대길이 300m정도의 그림이고, 200여개의 곳에 고래 거미 새 등등의 모형이 기하학적으로 그려져 있지.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기묘한 그림이구나 싶지만 조금만 더 파고들어보면 기기묘묘한 점이 한 두 개가 아니지.



1. 언제 그렸나?

이 그림은 추정 기원전 300년 정도에 그려진 그림이야.

그 시절 한반도 뿐 아니라 는 고조선이였고 유라시안 대륙으로는 청동기 --> 철기로 넘어가는 시대였지.



2. 어떻게 아직까지 남아있나?

페루의 나스카 지방은 기본적으로 사막지형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바람 또한 많이 불지 않지. 

고로 침식이 거의 되지 않은 상태로 무려 10000년을 버텨온 것이지. 

남미지역 특히 페루는 바다에 뻥뚫려 있는 지형이라 대항해시대 시절 유럽의 좋은 먹잇감이였고 그 시절 각종 문화재가 개발살 났던 것에 비해 이것이 너무 멀쩡한데  

이 그림이 박살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해. 

나스카 지상화는 하늘에서 보지 않는 이상 절대 보이지 않는 그림이라 이거지. 

이 그림의 최초 발견자는 1939년 페루의 한 파일럿으로 하늘에서 보고 띠용했다고 하지.

땅에서 보면 그냥 선으로 밖에 안 보인다네. 사막지형이다 보니 높은 지형 자체가 없기도 하구. 



3. 어떻게 그렸나?

첫 번째 가설로는 기원전 300년 전의 나스카인들이 무려 기구를 만들어서 그렸다는 설이야. 

그 근거로 나스카인은 그 시절 엄청나게 뛰어난 적조기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적조기술로 만들어진 천이 미라발굴로 인해 발견됐는데 그 수준이 현대의 낙하산보다 뛰어나다고 하더군.  

그리고 그 주변에 불을 사용했던 흔적들이 군데군데 널려 있었다고 하고. 


두 번째 가설로는 작은 그림을 하나 그려놓고. 

그 그림의 바깥쪽에 점을 찍은 후, 그림의 각 포인트를 점으로 찍어서 실로 쭈우우욱 연결한 다음 원하는 크기만큼 곱하기를 해서 치수를 재서 만들었다는 가설도 있지.

뭐 둘 중 어느 하나든간에 기원전 300년에 기구를 만들어 탔거나, 300m짜리 치수를 재서 도면을 완성시킬 수 있는 기술이나 대단한 건 마찬가지.



4. 왜 그렸나?

여기서부터 진짜 문제가 시작되는 거지..

만약에 하늘을 나는 기술이 없었다면 그저 선으로만 보이는 저 그림을 도대체 뭐할라고 그린 걸까.

그것도 한 두 개도 하니고 수백 개를 흠.. 

비행물체 착륙장, 외계인과의 수신호장, 초고대문명의 잔존이다 등등 수많은 떡밥과 가설을 양산해 내고 있지만 아직은 답이 안 나온 듯 해. 상상에 맡기는 수밖에.





자 다음으로는 괴베클리 퇴페라는 곳을 한 번 탐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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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지. 

터키 외렌직이라는 곳에 있는 유적인데 해발 760m 정도 되는 곳에 파묻혀져 있다가 1963년에 발견 되었다고 해. 

그냥 보면 흔해빠진 유적지 같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게 



1. 언제 만들어 졌나?

괴베클리 테페란 유적이 만들어진 추정시기는 기원전 100세기. 

즉 지금으로부터 1만 2천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에 있는 거지. 

인류 최초의 문명(기록에 의한) 수메르 문명이 대략 기원전 5000년, 나머지 4대 문명이 기원전 3000년 정도로 추정되고,

돌 몇 개 꽃아놓고 만든 스톤헨지가 기원전 2800년이라고 봤을 때 1만 2천년은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수치라 다들 어리둥절하고 있어. 

더 문제인 건 현재 발견된 건 전체 유적의 약 10% 정도라고 하고 그 주위를 레이더로 스캔해 본 결과, 그 밑 지하에 있는 또 다른 구조물의 연대가 기원전 140~150세기 플라이토세 시기라는 거지.

즉 맘모스가 현역으로 짱짱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사회라는 거.



2. 역사적 의미?

쾨베클리 테페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현대의 역사의식을 완전히 부숴버려. 

일단 일반인들에게 평상적으로 알려진 정보로 봤을 때 기원전 100세기는 구석기 --> 신석기로 넘어가는 시대야. 

즉 원주민이 우가우가 하면서 동굴에서 살고 사과 따먹던 채집&수렵의 시대라고 여겨졌던 걸 완전히 부정하는 거래.

무슨 의미냐면 일단 "구석기 --> 신석기로 바뀌면서 농경사회가 시작되고 그로 인해 군락이 발생하고 그들이 모여 사회와 나라가 된다." 라는 사실을 정면으로 좆까! 하는 거지.


저정도 군락을 만들려면 동원되야 하는 인원은 최소 500명, 게다가 저 유적이 전체의 10프로로 봤을 때 천 명 단위의 군집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불가능하다는 게 일반적이야. 

근데 저 유적에서는 청동이며 토기, 바퀴, 문자, 농경, 축산에 대한 그 어떤 흔적도 발견 되지 않았어. 


그렇다면 그 사회에선 도대체 뭘 먹고 살았던 걸까? 

또 굳이 농경이 아니더라도 기원전 1만년 전의 수렵시대에도 이미 천 명 단위의 도시가 유지될 수 있었다면 세계 문명의 매커니즘이 아예 바뀌어 버린다는 것.

이것저것 요상한 유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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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엇에 쓰던 물건인고?

처음에는 사냥을 기원하는 곳으로 만들어진 유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저런 연구를 거쳐서 결국 신을 모시는 제단으로 사용되었다는 게 일반적이야. 

유적에 주로 그려저 있는 그림을 보면 주로 전갈, 사자, 뱀, 거미와 같은 일반적인 사냥물이 아닌 것이 주로 그려져 있지. 

전갈 사자 뱀 느낌이 딱 오지 않아? ㅇㅇ 별자리를 보고 그들을 숭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라고 추정하더군.



4. 몰락?

이런 쾨베클리 테페는 지어진지 약 2000년만에 사라지게 돼. 

하지만 이것도 요상한게 자연스럽게 사라진 것이 아니고, 인류가 의도적으로 땅을 파서 기둥을 메우고 인간의 뼈, 석회자갈, 석기도구들과 함께 땅에 묻어버린 것이지. 

그 이유로는 일단 전쟁 혹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회구조의 붕괴를 첫 번째 이유로 꼽고 있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자연재해가 아닌 전쟁이면 기원전 1만년 전에 천 명 단위의 군락을 침략할 정도의 다른 군세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 의외로 구석기 시대는 도시전쟁 수준의 문명이 이미 발달했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고 여러모로 의미심장하긴 하지.

솔직히 기원전 8000년 시대에 한 짓을 누가 알겠어 다들 추측일 뿐이지. 





그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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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레이스 제독의 지도.

1513년 오스만제국의 피리레이스 제독이 만들어진 지도인데, 첫 번째로 남극이 그려져 있다. 

남극은 19세기에 들어서 겨우 인류의 발길이 닿았던 지역. 그런데 그런 남극을 15세기에 표현했다는 것. 그것도 남극이 얼지 않았던 시점의 지도.

두 번째로 완벽한 남아메리카 지도, 그 이후 100년간 남미에 대해 저렇게 완벽하게 묘사된 지도는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지.

이 지도는 피리 레이스 제독이 세계에 뿌려져 있던 지도 수십 장을 짜집기 해서 만든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런 것이라면 더더욱 충꽁깨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것이 15세기는 이미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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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화강암 코어 7.

피라미드니 스핑크스니 이집트 자체가 원체 상식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다지 큰 감흥도 오지 않지만,

일단 이야기를 해보면 저 돌은 화강암이고 이 원통코어에 현재 인류의 기술수준 정도의 촘촘한 나사산이 있다는 것. 

즉, 고대 이집트 시기에는 화강암의 강도를 견디면서 나사산을 만들만한 건축기술이 있었다는 것이지.. 
출처 에펨코리아 오바시오그부케 님

http://www.fmkorea.com/3217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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