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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입니다. 전 요기까지인가 봅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234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니리
추천 : 132
조회수 : 26951회
댓글수 : 17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3/07 17:51: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3/02 1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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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롤게여러분.

작년 5월즈음에 회사동생들과 함께 놀려고 롤을 시작했고

오유롤게에서 여러가지 도움을 받으며 무럭무럭 만렙을 찍고

첫배치 3승7채로 실버5를 찍고 했던게 벌써 작년일이네요.

유투브 동영상도 보고 아프리카방송도 보며 원딜,서폿을 연습하고

정글,미드도 연습하며 티어를 올려보려고 안간힘을 써보았지만

결국 실버5로 작년 시즌을 종료하고 프리시즌에 최대한 MMR을 올려놓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실버3 MMR 1100대에서 마감을 했습니다.

원래 이번시즌 배치는 찬찬히 일겜을 하며 5월즈음부터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작년에 자주 듀오했던 동생이 주말에 고고고 하길래 한번 돌려봤는데..

호모나 게이 뭐람 'ㅁ'...

전시즌과 동일한 3승 7패 MMR 1100대 브론즈2로 착지 했습니다.

삼일절에 3판정도 돌려봤는데...우왕

전 여기까지 인가봅니다. MMR 900~1100.

판수가 많으면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있죠, 일년즈음 해가는데 MMR이 제자리인걸 보면

전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대략 일년이란 시간동안 퇴근후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서너판하고 자는데

많지는 않아도 이정도 기간동안 발전이 없는걸 보니 서먹하고 그렇습니다.

20대때는 이정도 리소스를 투자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발전이 보였는데 이젠 제자리에서 맴도는걸 보니 

"아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예전에 형들이 했던 말들이 이런 느낌이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롤을 좀 줄여보려고 합니다. 

1년이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스킨사랴 챔프사랴 시간도 돈도 꽤 할애하고

재미있게 했지만 퇴근후 몇시간 안되는 시간동안 티어에 스트레스 받는것 보단

그 시간에 지친 하루를 위로받을수 있는 다른걸 하려구요.

물론 아예 안들어가지는 않겠지만 전보단 확실히 덜 접속할거라 그래도 제 롤인생의

8할이상을 차지하는 오유 롤게에는 글을 써야할것 같아서 남깁니다.

쪼렙때 쭈뼛쭈뼛 오유채널에 들어갔을때,

톡노말이 뭔지 물어보던 저를 따듯하게 받아주시고

라인이 뭔지도 잘 몰라서 탑룰루를 가서 시원하고 푸짐하게 똥을 싸던

저에게 하나하나 알려주며 쪼렙이고 초보땐 다 그런거라며 오히려 힘내라던 그 따듯함.

항상 잊지 않고 저도 초보를 만나면 똑같이, 더 따듯하게 대하겠습니다.

앞으로 자주뵙지는 못하겠지만 

롤게 여러분의 롤이 항상 따듯하길 바랍니다.

모두 원하시는 티어까지 승승장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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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그냥 가면 섭섭하니 수수께끼 나눔하고 갑니다.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오유 방문회수 100회이상 2분
2. 이번주 3월4일 금요일 오후10시까지

신청은 덧글로 달아주시구요.
(롤닉 안쓰셔도 됩니다 당첨글은 따로 올릴거에요)

달아주시면 금요일 저녁10시에 종료하고 주사위 굴려서 당첨자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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