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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알았지 ㅋㅋ
게시물ID : bestofbest_237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들만셋이죠
추천 : 234
조회수 : 22914회
댓글수 : 2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4/01 10:30: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3/29 11:42:39
오늘아침에 앞머리가 길어서 살짝

가위로 잘랐거든요 

그런데 막둥이가 일어나서 눈비비며

절 쳐다보면서 “엄마 머리 잘라떠여~?!“

이러는거에요 티도 안나는데 어떻게 안건지 ㅋㅋ

나중에 여친이나 와이프가 나 머달라진거 없어?

시전해도 걱정은 없으려나요 ㅋ

아 그리고  어제 현금찾으러 은행갔었는데

기계서 돈이 나오니깐 “우와 엄마 돈이가 나와떠여!!!“

막 소리지르더니 기계쪽보고 예의바르게

“감사합니다~~~“이러고ㅋㅋㅋ 

은행서 빵 터졌어요 진짜 귀여워서 ㅋ
 
출처 우리 막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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