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게시글이 같이 다른 종류의 게시글과 섞여 있어 보는 것과

따로 분리 되어서 일부로 찾아들어가 보는 것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쉽게 광고 효과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미디어에서 수많은 광고들이 드라마나 혹은 영화의 중간에 불현듯 나타나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특별히 원하지도 않고 또는 찾아가지 않더라도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이지요.

시사게가 광고라는 뜻이 아닙니다. 핵심은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야 더욱 접하기가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 오유는 애초에 정치 사회에 관심이 있어서 온것도 아닐 뿐더러 지금도 시사를 0순위로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머글 중간 중간에 나와있는 시사글은 자연스럽게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고 있습니다. 대학들어가기 전까지 박정희가 위대한 지도자인줄 알았구요. 이명박이 대단한 시정꾼인줄 알았습니다.

이미 시스템이 변경되었고 이렇게 결정하기 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거라 믿기에 당장은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롤백의 여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