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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벌써 방문수가 2천이 됐나?
게시물ID : bestofbest_241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꼽에손
추천 : 170
조회수 : 10903회
댓글수 : 8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4/27 20:12: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4/27 12:35:34
눔!!!!!

방문수 2천을 기념하여 나눔 합니다. 

내가 벌써 2천이나 되다니.. .

하루에 몇번씩 들여다 보며 나의 잉여로운 생활을 책임져 주시는 오유님 감사합니다. 

정말 늘 감사하고 있어요.. 

방문 캡처.PNG


예전 피자 나눔에 이어 이번엔 요즘 핫한 결혼게시판에 글을 올리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결혼 10년차 유부징어입니다. 

애 둘(11살, 6살) 낳고 그냥 저냥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게시판에 올라오는 고민글... 저도 다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ㅎ

결혼하는 후배들에게 늘 해주는 말은 

30년가까이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이 처음만나 같이 사는건데 어찌 마찰이 없겠니.. 

결혼이란 모난돌들이 서로 부딪혀 둥글둥글 해져가는 과정이란다.. 고 해주곤 합니다. 

각설하고... 


결혼게시판에 나눔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도 처음 결혼하고 정말 어려웠습니다. 

수입은 정말... ㅠㅠ

최저수입이 60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아내는 아들낳고 육아하면서 정말 힘들었었고.. 저는 저대로 일이 안풀려 미칠때..

하는일이 영업인데, 상담은 마쳤는데 잘안돼서 집에 가는 길에집에서 저만 보고 있을 아내와 아들 생각하니 눈물이 주르륵.... ㅠㅠ

당연히 외식은 꿈도 못꿨죠.. 다행인지 집이 시골이라 쌀과 김치는 어머니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어쩌다 한번 외식한다해도 비싼건 꿈도 못꾸고 소소하게 밥이나 먹고 산책하는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부부가 경제적으로 힘들어 외식한번 하기 어려우신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좋은날은 옵니다. ㅎㅎ


나눔 조건

 1. 방문수 200회이상. 
 2. 인증 꼭 해주실분. 
 3. 댓글중 추천수 가장 많으신분 (마감시간 2016. 04.28. 목. 오전 11시) 

선정되신분께는 제 메일 알려드릴테니 메일주소 보내주세요. 제가 카톡 친구하고 선물 보내드리겠습니다. 

가난하지만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께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품목은 빕스 디너권 2매입니다. 

빕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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