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준화 기자] KBS 드라마국이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이 4회 연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연배우인 박신양이 연장을 거절했다. 차기작 촬영을 시작해야한다는 입장이다.

20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신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4회 연장을 거절했다.

박신양 측은 이날 OSEN에 “조들호 종영 이후 영화 '내 아내' 촬영 예정이다. 일정이 이미 잡혀있는 상황에서 연장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조들호’ 측은 20회에서 24회로의 연장을 추진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지난 18일 모여 논의를 거듭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배우들과 논의를 진행해오고 있던 상황이다.

하지만 주연배우이자 드라마의 중축인 박신양 측이 이 같은 결정을 하면서 방송 연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쯤에서 짚고 넘어가야할 최근 일어났던 박소담사태

http://cafe.daum.net/cs11sz/LG19/264291?q=%C1%B6%B5%E9%C8%A3

뷰티풀 마인드’ 촬영 시간 벌기
KBS, 제작진에 4회 연장 요청‘박소담 사태’의 불똥이 애꿎은 곳으로 튈 조짐이다.




요약하자면

1) 신네기측에서 박소담측에 문제제기하면서 상의없이 뷰티풀마인드 여주로 출연결정 한것이 밝혀짐. 신네기는 편성 문제로 박소담측의 결정에 이의제기 (개인적으론 편성문제보다 겹치기문제가 더 크다고 보지만)


2) 문제가 생기자 박소담측이 연매협에 조정 요청 
(이 과정에서 신네기 대본이 늦어졌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주느냐 vs 5월말 예정대로 끝나도 6월 중순 시작 드라마 들어가는건 무리고 겹치기다 라고 의견이 갈림)


3) 그저께 기사로

신네기 계약서에 
<연기자가 ‘촬영 개시일로부터 촬영 종료일까지 원칙적으로 본 드라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드라마 및 영화, 연극 등에 출연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부득이하게 이 기간에 본 드라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영화, 드라마, 공연 등에 출연하고자 할 경우에는 제작사와 사전 합의해야 한다>
라고 고지되어있음에도 박소담측이 신네기측에 상의없이 뷰마출연 결정한것이 알려지고 


4) 오늘자 기사로 케사가 뷰티풀마인드 문제로 조들호 강제 연장 결정하면서(주연 박신양은 연장소식을 모르고 있었음. 게다가 이미 뷰마때문에 조들호 뒤에 4부작 단막극까지 편성한 상황)

>조들호 4회연장 (지금 종영 2주전인데)
>뷰마 후속작 구르미(박보검 김유정출연) 조들호 2주 + 단막극 2주 총 한달 밀림 (여름시작드라마인데 9월방송될 각)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박서준 박형식 출연)이 올해가 아닌 내년 방영될 수 있음 

으로 앞뒤 드라마 출연 배우들과 스텝들 스케줄에도 지장을 주고 있는 상황





한줄요약))) 케사의 고집 + 박소담측의 욕심으로 여러 사람에게 피해주는 중

개인적으로 진세연만큼 역대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주연배우 스케쥴 관련해서 난리가 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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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멋대로 박소담때문에 연기된 뷰티풀마인드 일정때문에 고민하다 조들호 4회 연장 내부적으로 확정지어 기사내고 배우들은 어리둥절.

다음날인 오늘 거의 메인롤인 박신양 배우가 단칼에 거절함. 

기사 제목은 뉘앙스가 마치 박신양이 다 확정지은 일정을 일방적으로 거절한 것 같이 냄.

기사 댓글들은 캐백수 욕하는 중ㅋㅋㅋㅋㅋㅋㅋ

캐백수 치졸한 짓은 드라마나 시사쪽이나 똑같네요. 조들호 시청률 잘 되니까 연장 무대뽀로 밀어부치고.

박신양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