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아주신 댓글보면서 여기저기 글도 올리고 백방을 찾아다녔었습니다 ㅠ.ㅠ
경찰에서도 신고를 해봤는데 심드렁한 말투로 신청서나 쓰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구청에서는 사건사고가 아니면 인근 CCTV 조회도 안된다고하구..
어쨋든 어제 저녁에 인근 유기견보호소에 전화를 해봤는데
저희개와 비슷한 생김새의 개가 저희집에서 2킬로정도 떨어진 지역에서
신고되서 보호하고 있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견종이 흔치않아 저희개가 맞을거라고 예상하고 조금전 유기견보호센터를 방문해서
데려왔습니다. 저희개가 맞더라구요~가족같은 친군데 못찾으면 어떻게하나
와이프가 울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찾아서 다행입니다.
따뜻한 댓글달아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