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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깐 아나 플레이 해본 소감
게시물ID : bestofbest_254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택경비원
추천 : 126
조회수 : 20243회
댓글수 : 2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7/15 01:10: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7/14 09:14:25
일단 플레이 난이도는 중상 정도....

수류탄을 얼마나 잘던지냐, 수면총을 얼마나 잘쏘냐에서 실력이 판가름 날듯....

저격총이지만 줌안땡긴 상태에서도 에임이 있으니 쏘는거 자체는 편함

데미지는 도트뎀이다보니 해드던 뭐던 노리지 않고 그냥 쏴갈겨서 맞추기만 하면 되니....

난 적을 쐈지만 중간에 아군이 맞아서 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아군한테 힐줘야지 하고 쐈는데 적이 맞고 킬ㅋㅋㅋㅋㅋㅋ

이런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류탄 범위가 은근히 넓음

근접한 적일경우 약간의 데미지+일정시간 회복불가 라는 좋은 디버프와

나와 아군에게는 힐은 주는 좋은 수류탄

뭉쳤을때 쓰면 개좋음....

수면총은 맞추기가 힘들긴함

유용성을 꼽자면 석양이 지러오는 맥크리에게 쏴주거나

죽어라 죽어를 외치는 중2병 리퍼에게 쏴주거나

나노머신 맞고 회춘하신 겐지하르트에게 잠시 쉬라고 쏴주면 좋음(그전에 맞아 죽지만 않으면 다행 ㄷㄷㄷㄷ)


궁 효율은 말할것도 없지만....

꼽아보자면

용검 꺼내든 겐지가 무사시로 바뀌고

유로트럭 라인옹이 겐지하르트로 변해서 류진노 함마를 휘둘러 적들을 끔살하는 파괴력을 보여줌

궁킨 김병장님은 마치 조기퇴소라는 버프를 받은 예비군마냥 미쳐 날뛰고

디바에게 주니 융합포 방산비리가 해결된 강려크한 메카로 재탄생하고

시메트라에게 주니 공허폭격기를 소환한줄 알았고

젠야타에게 주니 탱커가 뭐냐고 우걱우걱 씹어드시면서 핵딜러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시고

바스티온에게 주니 경계모드에서 정의가 빗발치는줄....

등등.....

궁을 언제 누구에서 써주냐에 따라서 게임 판도가 확 바뀔정도....






최강의 라인하르트를 만들어보자....

2아나, 1루시우, 1메르시, 1젠야타, 1라인하르트

2아나로 궁을 번갈아가면서 주고 힐해주고
루시우로 속업 버프와 비트를 걸어주고
메르시로 공업해주고
젠야타로 부조화 날려주면

류~~~!!!!진노~~~!!!! 함마오!!!! 쿠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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