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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드라마는 시도도 못할 정도로 로맨틱한 키스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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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로맨틱한 꽃잎이 휘날리는 키스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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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준도 울고 갈 공간 이동
천사와 악마가 인간의 마음을 차지하려고 싸우는 드라마였죠
무려 18년전에 나온 드라만데 천사와 악마가 나오는데다 타임 슬립까지 나와서 상당히 신박했었음ㅋ
꽃 천사 - 유호정
술 천사 - 윤문식
시계 악마 - 조민기
거울 악마 - 이재은
이게 지금 보니까 웃기지 당시엔 꽤나 인기 많았었던거로 기억해요
특히나 조민기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았었는데 학교가면 조민기 따라하는 남학생들 꽤나 있었던-.-ㅋ
특히 초능력 발휘할 때 그 특유의 손짓ㅋㅋㅋ
어린 마음에 참 재밌게 봤던 드라마로 기억합니다
시계 다 박살나서 힘을 못쓰니까 울부짖던 조민기의 절규와
결국 열린 결말로 끝난 그 찜찜함까지 다 기억이 나네용ㅋ
천사의 키스도 그렇고 고스트도 그렇고 M, 거미 이런 드라마들 다시 해줬으면 좋겠어요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