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성역 사거리에서 휘문고 방향으로 6시 40분쯤에 나에게 절대 양보를 해 줄 수 없다는 심정으로 급가속을 한 검정색 SM7 차주야. 혹시 보고 있니?

나 진짜 깜짝 놀랬다. 사이드 미러로 보는데 갑자기 급발진 난 줄 알았어.

차량 정체 때문에 시속 20~10km 수준으로 이동하는데 절대 못 끼어주겠다는 너의 생각이 정말 잘 전해졌어.

나중에 언젠가 응급 상황이 발생해서 빨리 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1분 1초가 급한 그 때에...

너가 그랬던 것 처럼 아무도 너에게 양보를 안해주는 상황이 생기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