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무한도전’ 파업은 또하나의 무한도전
게시물ID : bestofbest_26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랑신
추천 : 191
조회수 : 13795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12/25 14:37: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2/24 22:30:57
무한도전’ 파업은 또하나의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 파업 지지글 잇따라…뉴스데스크에도 격려글 2008년 12월 24일 (수) 19:41:11 윤희상 기자 [email protected] 26일 이후 한나라당이 ‘미디어관련법’ 개정 강행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저지하려는 전국언론노조 총파업 소식이 알려지자 ‘무한도전’ 애청자들이 제작진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무한도전’ 제작진들도 파업에 나설 것이라는 <미디어스>의 첫 보도 이후인 24일 오후 4시경 무한도전 시청자의견 게시판에 첫 번째 응원글이 올라 온 뒤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미디어스>는 이날 “박혜진 앵커도, ‘무한도전’도 파업 한다”는 기사를 통해 “김태호 PD등 ‘무한도전’ 제작진이 26일부터 파업에 동참하기로 해 다음주부터는 방송이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제작진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 MBC ‘무한도전’ 시청자 의견 게시판 캡처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두어 시간 동안 100여개의 언론노조 MBC본부 파업을 응원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응원글 중 “무한도전 제작진과 연기자들을 응원합니다.. MBC 힘내세요!! 좋은 일에도 쓰이고 무도팀 힘내라고 무도 달력을 더 주문했습니다”라며 후원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 애청자는 “너무너무 사랑하는 무도지만 보고 또 보는 무도지만 일주일, 한달도 기다려보겠습니다. 언, 론, 사, 수!!!!!!!!!!!!!!!!!!!!!!!!!!!!!!!!!!!!”라며 파업으로 인한 불방도 참고 견디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대부분 의견은 ‘한나라당이 개정하고자 하는 미디어관련법은 공영방송을 훼손하려하는 것’이며 이번 ‘언론노조 총파업의 목적은 공영방송을 지키는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것도 일종의 도전이네요 (공영방송을 지키는 도전) 역시 무한도전 답다!!!!!!!!!!”라며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도전’과 ‘파업’을 빗대기도 했다. 비슷한 의견으로 “시국이 하 수상한 이 때에 마봉춘을 지키기 위한, 언론과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한 여러분의 파업은 너무나도 정당하고 당연합니다. 멀리서나마 이 기분, 이 기운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파이팅!!!!!!! 퐈이야!!!!!!!!!!!!!!!!!!!!!!!!!!!!!!!!!!!!” 예전부터 인터뷰 등을 통해 알려진 김태호 PD에게 응원을 보내는 글도 눈에 띈다. “태호PD 멋있어요!”라며 “방송을 볼 수 없는건 이쉽지만 파업 지지합니다. 옳은 생각을 행동으로 관철할 줄 아는 멋진 남자입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클로징 코멘트를 보기 위해 뉴스를 본다는 팬이 생길 정도로 관심을 받은 바 있는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자 게시판에도 파업 지지 응원 글이 쏟아지고 있다. 대기업과 조중동의 방송사 소유를 허용하려는 이명박 정부와 이를 막으려는 언론노동자 간 한판 싸움에 대한 ‘시청률’은 시작하기 전부터 급상승 중이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uhan&no=334244&page=1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