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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wbc에서 울나라 멘붕시킨 mlb명예의전당에 올라온 스카우팅리포터
게시물ID : bestofbest_269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latan09
추천 : 175
조회수 : 24242회
댓글수 : 2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9/24 09:28: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9/19 12:03:05
Ryan Sadowski Report
2013 WBC Korean Team Scouting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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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사도스키가 제작한 7페이지 짜리 보고서. 공식 명칭은 "2013 WBC 한국 팀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이며 한국에서는 사도스키 리포트라고 부른다.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당시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에 제공되었고, 이 보고서의 내용이 공개되고 상당한 분석력으로 많은 야구인들,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이 리포트에는 주관적인 면도 어느 정도 있고, 작성했을 당시엔 사도스키가 전문 리포트가 아닌 현역 선수인지라 다소 부족한 감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작두를 탔다고 할 정도로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귀신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성훈 기자가 회사 연수차 미국을 갔다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놀러갔다고 한다.
그때 전시장 제일 끝에 롯데 자이언츠 모자가 있어서 보다가 발견하니 그게 바로 사도스키의 스카우팅 리포트였 그래서 이성훈 기자가 번역을 해서 기사를 쓴게 한국에 알려지게 된것.
참고로 명전에 공개되어있는 리포트가 전부는가 아닌 일부였다고 한다. 선수별 타구 위치등을 기록한 그래프도 있었지만 그런건 빠져 있는채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Ryan Sadowski, who pitched for the San Francisco Giants in 2009 and South Korea's Lotte Giants from 2010 to 2012, became an impromptu scout for the 2013 World Baseball Classic. When Netherlands manager (and Sadowski's old hitting coach) Hensley Meulens inquired about the Korean hitters, Sadowski produced this seven-page professional report detailing Korea's pitching, batting and fielding abilities. The result? A shocking 5-0 victory that knocked highly regarded South Korea out of the WBC.
라이언 사도스키는 200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10년~2012년에 대한민국의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으며, 201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의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스카우트로 활약했다. 사도스키의 옛 타격코치였던 헨슬리 뮬렌스 네덜란드 감독이 한국 타자에 대해 물었을때, 사도스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피칭, 타격, 수비 능력을 자세히 분석한 7페이지 짜리 보고서를 작성했다. 결과 WBC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리게 만들었다.
몇몇 선수들의 소개 내용을 요약하면
장원준 : 장원삼과 비슷한 스타일인데 기복이 있다.
정근우 : 주자가 병살을 방해하려 강하게 슬라이딩하면 팔꿈치나 발로 가격하기도 한다.
강민호 : 수비에서는 포구가 평균 이하고 경기의 흐름을 읽는 눈이 부족하다.
손아섭 : 팬들이 ‘손2초’라고 부르는 걸 들은 적이 있다. 2초만 딴 생각을 하면 타석이 끝나기 때문이다. ‘배드 볼 히터’. 스트라이크를 던질 필요가 없다.

심지어는 남의 흑역사까지 조사해서 올릴정도로 내용이 상세하다.
진갑용 :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베테랑의 존재와 리더십 때문에 발탁됐다. 과거에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점은 아이러니.

또한 메이저리그에 한국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직행한 류현진에 대해서도 메이저리그 팀에서도 주요 3선발급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거라 평가했다.
그들에게 줄 정보를 그대로 이야기해보겠다. 류는 미국 프로에서 던질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갖춘 투수다. 특히 그의 체인지업은 당장이라도 미국에서 최고 수준임을 입증할 것이다. 제구력도 전반적으로 아주 뛰어나고 커브와 슬라이더도 쓸 만하다.
가장 부정적인 측면은 홈런이 될 것이다. 삼진이 아닌 그의 아웃은 대부분 뜬공이 많고 그러면 홈런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커진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많은 이닝을 던진 그의 팔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수많은 이닝을 던졌고 2010년부터 강속구의 구속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 MLB 팀은 적어도 3년에서 5년 정도의 투자를 해야 그와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류가 자신의 정상급의 모습을 보인다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전력의 팀에서 3선발 정도를 담당할 수 있다. 물론 문화적 충격이 있을 테지만 충분히 빅리그에서 뛸 수 있다. 아마도 3,4선발 정도는 무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윤석민에 대한 평가로, "윤석민은 메이저리그에서 1이닝 불펜 투수가 적당하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김광현의 MLB 진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김광현에게는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이유로는 고질적 약점인 제구와 볼삼 비율, 구종의 단조로움, 부상 경력을 들어 선발로는 힘들다고 판단해서라고 이야기.
 
사도스키는 뉴욕매츠의 'Mostly Mets'와  전화인터뷰를 가졌고 거기서 강정호관련 내용을 다루면서 kbo유격수 수비에 대해서 이갸기를 하였다.
I think a lot of them has to do with footwork, a lot of infielders in Korea with the exception of one that really stands up to me, a shortstop from LG Twins.
사도스키는 KBO의 대부분 내야수들이 풋워크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유격수 중에는 단 한 명 LG 트윈스 유격수(오지환)를 제외하고 말이다. 
강정호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내지 그보다 살짝 아쉬운 수비능력과 20홈런도 칠수있는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도스키는 네덜란드 대표팀에게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쪽에서도 연락만 하면 기꺼이 자신이 가진 네덜란드 선수들의 정보를 제공해 줄 생각이었지만, 대한민국 쪽에선 전혀 연락이 없어 섭섭했다고 한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엉뚱하게 사도스키를 스파이, 배신자라고 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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