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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그는 진정한 변호사였다
게시물ID : bestofbest_271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146
조회수 : 10684회
댓글수 : 1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10/02 09:19: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0/02 01:24:11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쳐)

[한국정경신문=오나경 기자] 문재인 의원과 법의학자들이 '엄궁동 살인사건' 에 안타까움을 표해 화제가 되고있다.

엄궁동 살인사건의 공범 장씨는 21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출소해 진실을 밝히고 싶다며 억울함을 털어놓았다.

이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문재인 의원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의원은 "35년간 변호사 생활을 했는데 한이 남는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씨는 시력이 아주 나쁘다. 이건 어떤 의미냐 하면 범행 장소가 달도 없는 캄캄한 낙동강 돌밭이었다. 정상적인 시력이어도 범행이 쉽지 않은 곳이다"고 말했다.

문의원의 말대로 장씨는 시력 문제로 군 면제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경찰은 최씨가 피해자를 각목으로 공격하고 공범인 장씨가 돌로 내리쳐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사건 담당 수사관은 "엄궁동 사건은 직접증거가 없는 사건이었다. 그런데 최씨와 장씨를 마주하고 엄궁동 살인사건에 관련됐을지 모르겠다고 직감했다"며  "사무실로 데려가서 왜 죽였어 물어보니 자기 입으로 전부 털어놨다"고 전했다.

이에 법의학자들은 이 흉기에 의문을 품었다. 법의학자들은 "이마에서 관찰된 손상을 보면 넓적한 돌로 가격했을 때 생기는 형태로 보기 어렵다"고 경찰의 주장에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약촌오거리 사건이 생각난다. 제대로 다시 진실이 밝혀졌으면", "수사관이 어떤 수상한 느낌이나 자신의 직감으로 수사를 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문재인 의원은 정말 약자를 위해 살아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후략...

http://www.kc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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