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모이는 건 위세를 떨치기 위함이고, 또 어차피 서울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야당인데
지방 의원들은 아무래도 서울보다는 지역밀착형이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지방에서는 이 사람들을 표적으로 시위를 해야 합니다.
김진태, 이정현, 김태흠, 조원진 같은 무리들을 중점적으로 규탄해야 합니다.
또 새누리당 당사들을 타격해야 합니다.
오늘 춘천 사진 보니까 별 제지 없이 김진태 사무실까지 접근했던데, 서울 집회가 대규모로 열리면 거기서 탱킹을 하는 바람에
지방 경력은 최소수준으로밖에 유지를 못 합니다. 청와대는 접근 못해도 다른 곳들은 충분히 접근이 가능하고, 위협이 가능합니다.
본거지까지 접근한다는 건 시위에 있어 큰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가 거기 없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게다가 폭력사태가 벌어져도 서울보다는 지방에서의 사태가 더 작게 보도됩니다 (우리나라가 원래 그래요... 이게 장점은 아닌데).
오늘 같은 전국시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갔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