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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만 아는..그 고통으로 병원 걸러낸....
게시물ID : bestofbest_294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꿈은세계정복
추천 : 216
조회수 : 16349회
댓글수 : 3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1/01 01:25: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2/31 00:01:52
안녕하십니까.

바로 썰 들어갑니다.

얼마 전, 자전거를 타는데, 그.....있잖아요. 우리의 주머니.. 화火란卵에 통증이 있더군요. 그리하여 자가진단(.....)을 해보니 피부가 벗겨져 있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너무 열심히 타서 그랬겠거니, 추운 바람 거스르며 내 소중한 주머니 표피가 쓸리는 것도 모르고 탔겠거니 생각했으나, 그 통증이 심해져서 피부과에 내원했습니다.

의사쌤: 안녕하세요. 어떤 문제 때문에...?

글쓴이: 고환 피부에 통증이 있어서요.

의사쌤(이하 인물 생략): 한 번 볼까요?

ㅡ0ㅡ
(잠시후)

여기가 아니라 비뇨기과를 가보셔야겠는데요?

ㅇ_ㅇ!! 왜요?!????

성병이예요. 

자전거 타다가 안장에 쓸려서 그런 듯한데, 다시 좀 봐주시겠어요?

딱 봐도 성병이예요. 비뇨기과 가셔야해요.

근데요 선생님

??

우선 성 경험이 있는지 먼저 여부를 물어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엉엉엉엉 ㅠㅠㅠㅠ)

예? 아.. 그....

ㅡ_ㅡ

ㅡㅇㅡ;;;;

ㅡ_ㅡ*안녕히 계세요.


네. 그렇게 피부과 한 곳을 걸러냈습니다. 수치심과 맞바꾼 값진(?) 결과였습니다. 다른 피부과 가서 연고 받고 바르니 12시간이 채 안 되어 나았습니다...

이상 썰 끝!

쪽팔리니 다른거 누르지 말고 뒤로가기만 눌러주세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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