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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밴 당했다던 저의 결론입니다 ㅋ;;
게시물ID : bestofbest_297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그다드2
추천 : 123
조회수 : 13063회
댓글수 : 6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1/14 13:57: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1/14 10:00:48
일단 저는 정말 정말 핵이란걸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피시방에서 한번도 안해봤고 집에서만 접속했구요.

그런데 11일날 블리자드에서 영구정지 메일이 왔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지않았던 날조차 핵사용을 했다며 블리자드는 그렇게 저에게 통보를했었습니다. 

아마 제가 쓴글을 다시 보시면 알수있으시겠지요...

의심스러운건 다 찾아보았지만 솔직히 "동생이" 이 미친x이 진짜 밴당하는지 안당하는지 보려고 제 아이디를 썼을거라곤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제가 퇴근이 6시 정도고 퇴근후에 운동하고 집에오면 9시쯤 되는데 

그 사이에 동생놈이 제 컴퓨터에다 이미지서치핵을 깔아놓고 자동로그인 된 상태에서 빠대를 했던거죠... 진짜 밴이 되는지안되는지 확인을하기위해...

당연히 블리자드 측에서는 동생이 했는지 내가했는지 알지 못하니 핵으로 밴을 한것이겠죠.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컴퓨터 휴지통에 (이미지서치) 라는 폴더가 있더라구요... 동생 바로 찾아가서 조졌습니다. 

상자값 20만원, 오리진버전 6만9천원, 정신적 피해보상 3만1천원 해서 총 30만원 받았습니다.

진짜 심각하게 생각했던것이 이렇게 우스운 해프닝으로 끝나다니요...

일단... 제 결론은요

무고밴은 있다! 라고 생각했던 것이 순식간에 바뀌었습니다. "뭔가 있으니까 밴을 한다" 라고 

무고밴은 없어요. 그런데.... 솔직히 저 무고한거 아닌가요... 저 진짜 핵쓴적없단말이에요 ㅠㅠ

그렇다고 말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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