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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년전...한 유학자의 경고!
게시물ID : bestofbest_300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eel
추천 : 254
조회수 : 21221회
댓글수 : 1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1/26 02:47: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1/26 00: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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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시 배고프면 먹으려 하고, 힘들면 일단 쉬려고 하고, 추우면 따뜻한 것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배고프면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 하고고, 힘들어도 가족을 위해서 참으며 일 하는 것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인간은 기본적인 이기심을 교육으로 바꿔 나가야한다"

이것이 순자의 기본적인 방침이다.
그래서 따지고 보면, 가장 현실적인 유학의 가르침을 주장한 사람이 바로 순자이다.

사람들은 순자의 영향을 받아서 한비자 이사같은 법가사상이 나왔다고 했으나,
정작 법가사상을 이어받아 전국시대를 끝낸 진나라는
바로 그 법가사상 때문에 도리어 반란으로 멸망하고 만다.

왜 그랬을까?

순자는 마치 자신의 제자들에게 경고라도 하는 듯.
아주 의미 깊은 명언을 했다.



"어지러운 군주는 있어도 어지러운 나라는 없다. 
질서를 세우는 사람은 있어도 질서를 세우는 법은 없다."



쉽게 말해서, 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가 있어도 그것을 운용하는 자가 무능하고, 이기심이 많은 소인배라면
결국 나라는 어지럽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아주 중요한 경고를 하고 있다.


법이 있되, 지키지 않고 무능하고 이기심에 가득찬 사람이 그것을 지키려 하지 않는자들에게 권력을 준다면,
그 나라는 어지럽게 되는 것이고,
좋은 제도가 있되, 그것을 활용하지 않고 도리어 사리사욕을 채우는데만 쓰인다면
그 나라의 국민은 결국 힘들게 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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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에게 누가 권력을 줬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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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지경으로 만들었을까요?




마지막으로...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그냥 놔 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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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 에게 나의 미래를 맡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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