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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은 반문패권이 분탕질... 그래도 국민은 문재인 지지~"
게시물ID : bestofbest_302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문패권청산
추천 : 146
조회수 : 19043회
댓글수 : 3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2/04 12:21: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2/04 09:08:52
이재명 "당은 문 前대표가 장악..국민 힘으로 승리"(종합) 라굽쇼?
그래서 당연한 '시국비판 전시회' 표창원 의원이 당연한 시국비판 표현을 한 작품을 블랙리스트처럼 골라내지 않았다고 징계 당하나요?
마음놓고 자해쇼하는 니들 말대로 소위 친문의원들이 장악중이라면,
국정농단집단 개누리 뜻대로 욕보는 표의원 같은 분들이 나올리 없고, 문재인 전 대표도 최소한 당내에서 까이지도 않았겠지요.
유력주자와 아름다운 경선으로 상호공중부양효과를 누리고 절호의 차기 인지도를 높이는 포지티브가 가장 현명할텐데,
오로지 반문패권 분탕질중인 내부팀킬로 국민지지도를 말아먹는 것은 머리나쁜 패착이며 미련한 손실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길 바라며 유방과 항우의 차이를 오해한 이재명 시장과 반문패권에 정신나간 의원들께 드립니다
 
유방과 항우는
여하(如何: 측근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포용하기, 즉 소통)와
하여(何如: 내가 최고니 나만 따르라, 즉 불통)의 차이입니다

이런 차이로 싸움은 항우가 계속 이기고 있는데, 병사들의 숫자는 유방이 계속 늘어났습니다
지지율 결과로 보면 유방은 커녕 항우보다 더 자폭중이니, 더 망하기 전에 처음의 바른 길로 돌아 오길 바라며, 처지를 극복할 비사 하나 권합니다
 
장자.jpg
 
공자가 울창한 숲에 가서 휴식을 즐겼다
그의 제자들은 옆에서 책을 읽고 그는 큰 바위에 앉아 거문고를 뜯으며 노래를 불렀다.
 
한 어부가 이를 듣고 제자들에게
"지금 노래하는 자가 누구인가?" 물었다
- 노국의 군자라오....
"성이 무엇인가?"
- 공씨라오....
"공씨는 무슨 일을 하는가?"
- 인의예악을 전하고 위로는 왕에게 충성하며 아래로는 백성에게 모범을 보여 천하태평에 힘쓴다오....
"지역을 다스리는 군자인가?"
- 아니오....
"그렇다면 제후의 대신인가?"
- 그것도 아니오....
"그렇다면 안타깝군, 이대로 간다면 道와 점점 멀어지겠어"
 
공자가 이를 전해 듣고 말했다.
- 그 어부야말로 성인이로다
그리고 헐레벌떡 배를 타고 떠나려는 노인에게
- 어르신~
"무슨 일이시오?"
- 방금 어른께서 하신 말씀이 끝나지 않은 것 않은데 우매한 제가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어부가 공자에게 말했다.
"사람에게는 여덟 가지 결함과 네 가지 나쁜 버릇이 있소.
이것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안 되오."
 
여덟 가지 결점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것은 외람됨이요
▶남이 듣지 않는데도 자기 말만 늘어놓는 것은 간사함이요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가며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은 아첨이요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남의 말만 따르는 것은 참해요
▶남의 단점을 잘 들추는 것은 참언이요
▶가까운 사람과의 결합을 깨트리는 것은 해침이요
▶남을 속이고 아첨하여 싫어하는 이를 배척하는 것은 간측함이요,
▶선악을 가리지 않고 양쪽에 잘 보이는 것은 음험함이오
이 8가지 결함은 밖으로는 남을 괴롭히고 안으로는 자신을 상하게 한다오, 지혜로운 자들은 이것을 멀리합니다.
 
- 네 가지 나쁜 버릇은 무엇입니까...?
▶공명심으로 큰 일만 좋아하고 명예를 좇는 것은 참람함이요
▶총명한 척 일하며 자기 주장만 내세워 남을 무시하는 것은 탐욕이요
▶잘못을 고치지 않으며 남의 타이름에 더 악한 짓을 하는 것은 포악함이요
▶자기 생각과 같으면 옳다고 하고, 다르면 맞아도 틀린다고 하는 것은 교만함이요
이 4가지 나쁜 버릇을 가진 자와는 道를 논하기 어렵소.
 
공자는 안색이 변하여, 거듭 예를 갖추고 어부(莊子)의 말을 되뇌이며 쓸쓸이 돌아섰다.
장자2.jpg

한 때 유방(문재인)에게 큰 힘이 되리라 큰 기대를 했던 1인으로서 이재명 등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은,
曠安宅而弗居 舍正路而不由 哀哉
편안한 집을 비워두고 거하지 아니하며, 바른길을 버려두고 말미암지 아니하니, 애석하구나!~입니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모호한 네거티브 전략'의 어리석음은,
자신의 장점에는 자신없고,
오로지 상대방에게 반칙을 해야만 유리해 진다고 착각할 때 하는,
심판에게는 경고나 받고, 관전자에게도 이미 비웃음만 받는 자폭일 뿐입니다.
국민들은, 친문패권 주장자들에게 '국민 힘으로 승리~"가 아닌, 패배는 물론 정치적 사망선고까지 선물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이해가 어렵다면
2차대전에서 가장 많은 기득권층의 자녀들이 전장에서 장교로 목숨을 잃었다는
영국 최고의 귀족학교인 '이튼 칼리지'에서 인재를 육성하는 교훈을 보너스로 알려 드립니다
 
1.남의 약점을 이용하지마라
2.비굴하지 않은 사람이 되라
3.약자를 깔보지 마라
4.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라
5.잘난 체하지 마라
6.공적인 일에는 용기있게 나서라
 
The less their ability, the more their conceit. - ahad h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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