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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주의]Lemonade님 보십시오. 태평양전쟁기간에 대해
게시물ID : bestofbest_303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슨
추천 : 104
조회수 : 8251회
댓글수 : 7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2/07 13:11: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2/06 15:46:41
태평양전쟁에서 진주만 공습 시작 시점이후 미국에 일본의 선전포고문이 뒤늦게 도착하기 전까지는 일본과 미국이 동맹관계였다는, 때문에 태평양 전쟁 기간에는 일본과 미국이 적이 아닌 동맹이었던 기간이 포함된다는 비논리적 주장으로 언쟁을 계속하시는 Lemonade님께 말씀을 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결론부터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어렵게 조약과 국제법상의 전쟁의 규정과 관례, 역사적 사실들까지 따질것도 없이 언어논리적으로 전쟁과 동맹이라는 두 단어가 동시에 만족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은...
 
1. 먼저 진주만에서 미국이 기습공격을 받아 일본과 싸우다가 이후 뒤늦게 선전포고문이 백악관에 도착할때까지 두 군대가 총알을 주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동맹이 맞았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가정한대로 둘은 동맹이죠? 그러면 동맹사이이기 때문에 해당 기간은 태평양전쟁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태평양 전쟁기간은 두 나라가 적으로써 싸움을 한, 즉 전쟁을 한 시간의 기간을 정의한것이기 때문입니다.
 
2. 그러면 이번에는 진주만 공습시점부터 선전포고문 도착시점까지가 전쟁이 맞았다, 태평양 전쟁 기간에 포함된다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동맹은 두 나라가 상호 전쟁상태에 있지 않고 서로 군사적으로 협력하자고 여러가지 형태로 약속을 맺어놓은 상태를 부르는 말이지요. 가정대로 두 나라가 공식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는데 동시에 동맹이기까지 하다는것은 모순이므로 동맹이 아닙니다.
 
정리하면, 동맹이었다 가정하면 전쟁기간에 포함되지 않아버리고, 전쟁기간이 맞다고 가정하면 동맹이 아니어버리게 되는겁니다. 언어논리, 용어의 의미에서 이미 해결되는 의미없는 언쟁이라고 설명드린것이 이런 뜻이었습니다 Lemonade.
 
그런데 태평양전쟁은 진주만 공습으로 시작되었다고 배우죠. 위에서 두번째의 가정에 해당합니다. 때문에 일본과 미국은 해당 기간동안 동맹이 아니었던 것이고, 따라서 태평양전쟁기간동안 두 나라가 동맹관계였던 기간은 존재하지 않는겁니다.
 
 
 
 
 
 
 
 
 
 
 
 
 
 
 
Lemonade님과 오유 신 밀리터리 게시판 이용자분들께 드리고자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저격글은 최근 제가 올린 한 게시글에서 일어난 Lemonade님과의 태평양전쟁기간 논쟁에 대한것만이 아닙니다.
 
Lemonade님은 근 6개월간 밀리터리 게시판 활동을 하는동안 제 글에만 상습적으로 나타나 장문의 비논리적 언쟁으로 댓글란을 가득 체우시는데주장의 논리에 오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으시며, 역으로 저에게 네임드인것 안다, 추천/반대 시스템을 객관적 사실로 생각하지 말아라는 등 화를 내시니 어떠한 형태로든 조취가 취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리는 글입니다.
 
저는 지금의 군대게시판이 밀리터리 게시판이었고 군대 글과 밀리터리 글이 혼재해있던 때에 지금의 밀리터리 게시판의 분리, 신설을 건의하고, [밀게부흥기원]기획 시리즈글을 연재했던 단풍잎입니다. 해당 기획에서 머릿글, 꼬릿글에 사용하던 이 폰트 서식은 오랫만이네요.
저는 항상 제 닉네임의 언급에 주의했으며, 게시판 신설의 발단을 마련한 사실과 [밀게부흥기원]기획글을 연재했던 사실로 부적절한 자존심을 가지고 네임드화를 노리거나 행패를 부리지 않도록 자제했습니다.
스스로를 네임드로 생각하지도 않았으며, 지금 사용하는 닉네임도 변경했기 때문에 더이상 단풍잎도 아닙니다.
 
 
밀리터리 게시판 분리 이전부터, 기획 연재가 시작될때부터 평소에 밀게 내에서 게시판 활동(글 게시, 댓글달기)도 별로 하지 않으시던 Lemonade님은 항상 제글에만 상습적으로 나타나 말싸움을 걸어왔습니다. 이분의 지식의 양은 상당했고, 타당성이 있는 주장도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내 글에 반박을 허용하지 않는다"라는 독단적인 입장을 취하면 안된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매번 이분을 마주하고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매번 Lemonade님이 일방적인 반대 수를 기록하면서도 결론을 인정하지 않고, 언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제가 업로드 하는 연재글 마다 댓글란은Lemonade님의 장문의 논설로 가득찼고, 글 내용에 대해 즐겁게 토론하는 사람들이 없어졌습니다. 즐겁게 읽으라 쓰는 글인데 이렇게 되면 베스트에 간들 베오베에 간들 의미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303758&s_no=1303758&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1746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307088&s_no=1307088&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17461
 
 
그러나 점점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비아냥과 자극적 언사도 심해집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307429&s_no=1307429&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1746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307947&s_no=1307947&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1746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377305&s_no=1377305&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17461
 
 
 
저격도 당했습니다. 이분의 버릇대로 "닉네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에 따라 제 닉네임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만 제 게시물 번호나 제목으로 특정된 반박글들을 올리셨고, 언급하지 않은 닉네임이 누구인지는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서 저는 제가 인정할 부분을 인정하고 타협점을 찾았다고 생각했으나, 나중에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아무 성과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63907&s_no=63907&kind=search&page=2&keyfield=name&keyword=Lemonade
 
 
제가 틀린 내용도 존재했고, 그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글 분량에서도 오류를 바로잡다보니 편집시간이 몇 배씩 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올릴 때마다 받는 수십 줄의 Lemonade님의 논설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싫었고, 병적인 오류편집으로 미뤄지는 글들은 연재를 포기하게 만드는 데에 충분했습니다.
 
 
그렇게 [밀게부흥기원]은 중도 중단되었고, 편집중이던 차기 업로드 분량은 저장상태에서 보류되어있습니다.(연재를 즐겨주시던 분들께는 도중에 멈춰 설명도 없었던것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닉변경도 해서 더이상 제 닉네임은 단풍잎이 아닙니다.
 
 
 
매번 끝맺음 지어지지 않고 지쳐서 이래저래 끝나버리는 언쟁 이후에 Lemonade님은 세간의 상식오류를 지적하는 계몽글과, 해당 언쟁에서 만족스럽게 끝내지 못한 말을 다 하는 반박글들을 게시합니다.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4) 89식 중전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입니다. [4]    Lemonade 16/09/17 21:16 2763 16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4) 89식 중전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입니다. [10]    Lemonade 16/09/13 21:21 1318 10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3) 97형 치하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입니다. [14]    Lemonade 16/09/09 22:33 2020 20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3) 97형 치하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입니다. [19]    Lemonade 16/09/06 00:27 1314 11
미국이 국력의 10%만을 기울였다는 태평양 전선 이야기[5] 창작글  Lemonade 16/09/05 14:41 2134 10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2) T-34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4]    Lemonade 16/09/04 17:46 2394 20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2) T-34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10]    Lemonade 16/08/31 22:38 1239 11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1) T-34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4]    Lemonade 16/08/31 10:53 2006 24
예정 없는 전차 이야기 (1) T-34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10]    Lemonade 16/08/31 00:28 1327 15
간략하게나마 답변드리는 나카지마 사카에 엔진이야기입니다. [6]    Lemonade 16/08/17 19:47 2056 20
간략하게나마 답변드리는 나카지마 사카에 엔진이야기입니다. [7]    Lemonade 16/08/14 12:33 721 11
2
차대전의병맛무기들 2편의 몇가지 내용에 대한 간략한 반론입니다 (1) [10]    Lemonade 16/08/12 21:45 863 6
밀리터리 게시판에서 논해지는 몇가지 이야기들의 반론입니다, [15]  Lemonade 16/08/09 01:38 559 6
military_63828
글에 대한 두서없는 짧은 답글입니다,  [3] 창작글  Lemonade 16/08/09 00:37 318 0
 
 
 
이 글들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자신 이외에 사람은 인터넷 위키따위의 찌라시급 소문이나 듣는 무능하고 어리석은 이들이며자신만이 올바른 지식을 신사적으로 전파한다고 생각하는 정황이 보인다는 겁니다. (글의 제목과 댓글의 말투에서도 맘에도 없는 겸손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반대로 자극적이고 모욕적인 언사를 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307947&s_no=1307947&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17461
제목 없음.png
 
때문에 언쟁중에 댓글에 일방적인 반대 수가 쌓이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리플로 비판을 받아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의 의견일 뿐이라면서 추천/반대 시스템의 무용론을 펼치는겁니다. 한 두 번 그런 거라면 억울하게 오해 받은걸 수도 있다고 여겨지겠지만, 매번 제 글에서 언쟁할 때마다, 그리고 이 분의 다른 게시판내의 활동 중에도 빈번하게 반대폭탄을 맞는다면, 또 비판을 받는다면, 거기에는 무언가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겁니다.
이런 분이 반대로 저를 네임드라고 비꼬고, 일방적 반대수는 사실관계와 상관 없는 거라는 이야기를 하며 오히려 당당하시니 저는 답답합니다.
 
더이상 제 글에 안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밀리터리 게시판의 댓글란은 토론의 장소이기 때문에 맘에 안든다고 상대가 자기 글에 댓글을 다는것을 막을 수는 없는것이고, 언제라도 와서 옳바르고 타당한 지적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Lemonade님은 근 몇개월간 단 한번도 타당한 주장을 해서 받아들여진 적이 없습니다. 특히 최근 몇달간은 끝까지 틀린점을 인정하지 않고 감정적인 발언으로 성질만 돋구다가 반대세례만 맞았죠. , 모든 언쟁에서 마지막 리플은 Lemonade님이 달았습니다. 절대 상대가 마지막을 차지하도록 놔두지 않죠. 항상 제가 그냥 포기합니다.
 
아무도 당신의 논쟁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매번 태클 거는 것으로만 여기는데 계속 제 글에 나타나셔서 반대 의견을 풀어내는것은 개인적 감정으로 제 게시판 활동을 방해하는것과 다름 없습니다.
 
 
 
 
 
 
 
 
 
 
 
6개월간 참았습니다.
 
 
 
연재중이던 기획 글들도 모조리 무산되었습니다.
 
 
 
닉네임도 바꾸었습니다.
 
 
 
충분히 괴로웠고, 더이상 당하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요즈음 쓰시던 게시글 연재 같은 건 아주 바람직하니, 그런 것을 열심히 하세요.
 
 
제 글에서는 다시는 그런 공격적 언사와 함께 마주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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