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시골 유저들 도저히 못참겠다 gps 써야겠다 라는 글에는

"약관위반되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잘못된 것이다. 겜게에서 불다충들 몰아내는것과 같다. gps 자랑하지 말라."

라고 하시던 분들이 엄청 많았었죠.

내로남불인 모습들이 참 많이 보이네요.

gps는 선량한 유저들(사용하지 않는 유저들) 이 피해보니까 안되지만

iv나 traker는 피해 안본다?

간접적인 피해 봅니다.

iv도 traker도 서버에서 관련 정보를 빼와야 합니다. 당연히 한두명이 쓰면 별로 무리 안가겠지만,

iv만 한다고 해도 *2배가 되겠죠? apk를 뜯어보진 않았지만, 동작을 유추해 봣을 때, 새로고침을 누를 때마다 서버에 접속할테니

*2배가 아니라 *n배의 서버접근이 되겠네요.

말 많은 traker도 설치해봤습니다.

시간, iv, 스킬까지 나오는 애들도 있더군요. 더미계정을 다수 만들어서, 그 더미계정들이 포획한 정보로 뿌려주더군요.

기본 traker도 일정 시간마다 서버접속을 하게 되어있구요.

한두사람이 쓴다고하면 당연히 서버에 무리가 안갈겁니다. 근데 지금 traker 관련 앱만 다수더군요.

당연히 서버에 무리 갈겁니다.

출시 후 '서버관리때문에' 늦어졌다고 인터뷰에서 그랬다죠? 유저수가 너무 많아서 서버관리하느라 업뎃이 늦었다고..

한명이 traker 더미계정 5개만 만들어도, 1000명이면 5000개의 더미계정입니다. 당연히 서버과부하 걸리겠죠.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gps만 특별히 더 나쁜게 아닙니다.

gps나 iv나 traker나, 다 나쁜겁니다. 지양해야하는 점에선 똑같습니다.

뭐가 덜하고 뭐는 심하니까, 덜한건 그냥 공략집이라고 생각하고 겜하면 안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