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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새끼 낳은 을복이
게시물ID : bestofbest_314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딩
추천 : 175
조회수 : 11211회
댓글수 : 3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3/26 19:51: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3/26 17:09:55
안녕하세요 집에 들어온 길냥이 을복이 새끼낳은 사진 소개하러 왔습니다.


어미의 모성애가 대단한거 같아요ㅎㅎㅎㅎ 혼자 알아서 잘 돌보드라구요... ㅎㅎ

잠도 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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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타고 깔아뭉게기도 하고(저 눈 어떻게 하지....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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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얼굴 맞대고 잠도 잘자요ㅎㅎㅎㅎ
코가 느무느무 핑크핑크하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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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젖은 박스를 계속 쓰게 되면 위생상의 문제도 있고 일단 새끼 낳으니 박스가 너무 작아져서
새집장만 해줬습니다.(나도 아직 못한 집장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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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쯤 되니까 애기들 눈을 다 떠서 이불에 놓고 사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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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고 내놓으니까 완전 빼액빼액ㅋㅋㅋㅋㅋ 얼굴만 보면 다 삼색이 같은데 아닙니다ㅎㅎㅎㅎ


안녕 포즈로 잠도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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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밖에 못나오게 깔아둔 담요 등산도 하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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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댕기기도 합니다.(화질 구지 죄송....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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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을복이 따라 한다고 그루밍도 따라하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ㅋㅋㅋㅋ(화질구지 또 죄송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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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녀석이 젤 미모가 좋은거 같아요ㅋㅋㅋㅋ태비인데 미모가 아주 출중합니다.
귀도 쫑끗 하고 말이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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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눈 막 떴을 때 사진입니다. 저래놓고 삐약삐약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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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아련 아련 하게 치다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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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처음 접해보고 개, 고양이 합쳐서 새끼 받아본 것(직접 받은건 아니지만요)도 처음인데
처음이라 신기한 것도 있고 처음이라 어려운것도 많은거 같아요


일단 어제(3월 25일) 출산 2주차를 맞이하여 새끼 / 어미 검진 받을라고 병원에 갔었는데요
일단 건강은 한데 애기들 젖물리는 통에 어미가 기운 빠지고 칼슘 부족하면 폐사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제가 먹는 거보다 더 비싼 영양제(....ㅂㄷㅂㄷㅂㄷ)를 사왔습니다.
그리고 애기들 중간중간 분유 먹이라고 하셔서 분유도 한통 사왔구요.

이 녀석 병원 델꼬 다니면서 느끼는거지만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 케어 하시는 분들 진심 존경스럽습니다ㄷㄷㄷㄷ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물라서 병원갈 때마다 상담받는 느낌으로 가고 있습니다.

나머지 사진은 댓글로 올리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시작하는 한주 행운이 깃들길 빕니다.




PS. 혹시 아깽이들 우유 멕이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인터넷에서 찾아서 먹여보고는 있는데 말입니다.
    주사기가 어색해서 그런가 애기들이 주사로 젖을 안먹을라고 해서 한참 고생하고 있습니다.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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